두근두근 한국어 라고 KBS 월드에서 만든 짤막한 10분짜리 프로그램 있거든? 그거 틀어주면 좋아라 하고 봄.. ㅇㅇ
근데 거기서 예전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나온거야..
그래서 군대 이야기 조금 했더니 (ex- 이등병(작대기 한 개)은 한 사람 몫을 하고, 일병(작대기 두 개)은 두 사람 몫을 하고, 상병(작대기 세 개)은 세 사람 몫을 하고, 병장(작대기 네 개)은 넷이 모여 한 사람 몫을 한다.) 그것도 재미있게 들음.. (물론, 영어로 설명해줌 ㅇㅇ 죽는 줄 알았음..)
그래서 그저께 닭장 가서 경기 본 거 생각났지.. 왜냐면 상무잖아. 군팀 ㅇㅇ 바로 스포티비 하이라이트 틀어줬더니 참 재미있게 보는데, 생각해보니 축구 중계에 쓰이는 말들이 외국인들에겐 참 친숙할 거라 생각했음..
외래어가 많잖여... 슛!!! 골!! 킥. 오프사이드 등등..
그리고 한국말도 쉽잖여.. ㅋㅋ '들어갔어요!!!!' '빼앗았어요~' '때렸어요(?!)'
진짜.. 개축하고 교단에 서서 강의하는 거랑 접목시키니까 꽤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었음 ㅋㅋㅋ
근데 내가 왜 이 말을 하나...
아.. 맞다...!!
낙동강 맥주 런칭해서 대동강 맥주랑 맞짱뜨자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