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청소년에 대한 수업을 들었었는데...
그걸 가르쳐주던 교수가 참 쩔어줬었지....정말 대단한 교수였어...
본론으로 들어가서 청소년 문화에 대해서 배우는데
책에 청소년 문화를 보는 관점을 4개로 써놨더라고...
2년이 지나서 그 내용은 다 까먹었는데
이걸 가르쳐주고 나서 교수가 해줬던 말이 생각난다.
책에 나와있는 관점에 공통점이 있다고...
그게 바로 싸그리 청소년문화를 하위문화로 본다는거지
성인들의 관점에서 왜 청소년 문화를 보면서 잣대를 정하고 보니 그럴수 밖에
이번 일에서 더욱 더 느낀건 강남엄마를 비롯한 교육열 쩌는 꼰대들도 알아야할 것이 있는데
아동권리란게 있음. 그 중에 하나가 참여권이거든....
근데 저런 꼰대들 밑에서 자란 아동에게 그런 권리가 있을까
자기 하루일과가 부모가 맞춰놓은 일과에 맞춰져서 사는데
아주 시발 지들 잘못하고 있는건 알랑가 모르것네
아주 이번 게임건 아주 잘봤네....
자기가 정한 틀에 맞춰서 맘에 안드니까 이것저것 꼬투리란 꼬투리를 다잡는거 아니여
자기들 눈에는 애새끼들은 공부만 쳐해라라는 틀을 만들어놓고
시작하는데 그 꼰대들 눈에 그 무엇이 들어오겠냐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