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GVCS, 학원 축구의 청사진을 제시하다 (2)
스포탈코리아 | 김성민 | 입력 2013.11.07 17:00
GVCS 중등 축구부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형준 학우 또한 인터뷰 시작 전부터 화려한 영어 실력으로 기자의 기를 죽일 정도였다. 영어가 되니 자신감도 더욱 쑥쑥 커질 수밖에 없을 터. 안형준 학우는 당차고 자신있게 인터뷰에 응하며 자신의 꿈을 말한다.
"아직 제 축구 실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어요. 그런데요 저는 축구판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거예요. 축구 선수가 아니면 어때요. 선수들을 지원하는 스포츠 에이전트가 될 수도 있고, FIFA에 들어가서 일을 할 수 도있잖아요. 그렇기 위해서는 영어는 기본이고요. 그렇다고 훈련을 소홀히 하는 것이 아니예요. 오히려 강압적 분위기에서 이루지는 훈련이 아니라 집중이 더 잘돼요. 다른 아이들도 똑같은 생각일걸요. 훈련도 즐거움이 있어야 잘 된다고 생각해요."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131107170007393&p=sportalkr
대단한 아이들이 모인 곳인듯......;; 문경에서 뭔가 축구계를 바꿀 뭔가가.... 생겨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