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甲'김용갑 감독은 어떻게 강등1순위 강원을 바꿨나
스포츠조선 | 전영지 | 입력 2013.10.31 11:45 | 수정 2013.10.31 11:57
30일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 강등권 강원이 그룹B 1위 성남을 원정에서 2대1로 이겼다. 피말리는 강등전쟁, 막판 5경기에서 4승1무, 승점 13점을 단번에 쌓아올렸다. 쉽게 물러앉을 줄 알았던 강원의 뒷심은 막판 강등리그의 긴박감과 재미를 더하는 동력이다. '강원 신드롬'이라 할 만하다. 승점 29로 12위 대구(승점 26)를 밀어냈다. 11위 경남과 승점이 같다. 경기 직전 "성남에게 올시즌 2번이나 쌍코피가 터졌다. 이번에 어떻게 준비했는지 보라. 지키지도 물러서지도 않을 것"이라던 호언대로였다. 김용갑 강원 감독은 경기 직후 선수들을 손을 잡고 한명한명 따뜻하게 끌어안으며 격려했다. "강등전쟁속에서도 눈빛이 총총 빛나는 선수들을 볼 때면 정말 행복하다"고 했다. "김용갑!"을 연호하는 원정 서포터석을 직접 찾아 깍듯이 고개숙였다. 이어 그가 향한 곳은 '강원FC 김용갑 감독님의 승리를 기원합니다'라는 플래카드 앞이었다. "내가 시골 출신이다. 수도권 지인들이 응원왔다"고 했다. 50여 명의 지인, 축구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승리 후 짧은 행보와 인터뷰 코멘트를 통해 '강원 미라클'을 써내려가고 있는 '인간' 김용갑을 살폈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131031114515773&p=SpoChosun
휴식기를 맞이하여 이틀 반 휴가도 주는 자애로운 영도자 용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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