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단 12명 K리그 클래식 복귀..어느 구단이 웃을까
스포츠서울 | 김현기 | 입력 2013.09.22 17:33
강원도 김영후의 컴백을 기다리고 있다. 강원은 베테랑 김은중을 지난 여름이적시장 때 포항으로 보냈으나 그의 빈 자리를 메울 파라과이 출신 공격수 영입에 실패,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통 스트라이커 김영후가 이번에 돌아오면서 원톱 고민을 덜 수 있게 됐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부산도 국가대표 출신 양동현 복귀에 미소를 짓는다. 올시즌 2부리그에서 11골(3위) 4도움을 기록하며 경찰 선두 독주의 일등공신이 된 그의 컨디션과 감각이 부산에 녹아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제주와 전북도 측면 공격수 배기종, 왼쪽 미드필더와 왼쪽 윙백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김영우가 각각 제대함에 따라 전력 플러스 요인을 갖게 됐다. 각 구단은 내달 5~6일 열리는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부터 경찰 전역자들을 활용할 수 있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newsid=20130922173313660
김동기로 인해 망가진 멘탈을 김영후가 힐링해 줄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