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김용갑 감독의 칭찬릴레이로 힐링

마이데일리 | 김종국 | 입력 2013.09.09 10:38

김용갑 감독은 특히 원석에 가까운 젊은 선수들에게 엄지손가락을 아낌없이 세워 보였다. 울산전에서 1득점을 올린 최진호에게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 공간을 침투해 만들어가는 움직임이 좋아졌다"고 평가했고 원톱 김동기에게는 "공격상황에서 볼 소유 능력이 향상됐다. 득점 찬스도 완벽히 만드는 모습을 보니 성장이 느껴진다"고 칭찬했다.

울산전에서 K리그 데뷔전을 풀타임으로 완벽히 소화한 신인 김봉진에게는 "시야, 패스, 몸싸움 모두 좋아 앞으로 중원을 든든하게 지킬 일꾼"이라면서 "새로운 발견이라고 본다"며 박수를 보냈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newsid=20130909103808106

갑이 칭찬질이라니...

근데, 그 내용들 보면은... 음... 어떤 플레이를 어떤 선수에게 기대하는지 알 것 같다..

지금 잘해서 하는 칭찬보다는 지금도 좋지만 앞으로 더 잘하라고 하는 칭찬을 선수들에게 하네..

실제로 김동기가 골을 못 넣어서 그렇지 점차 플레이가 나아지고 있는 걸 보면...

그래도 김영후가 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