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찔끔찔끔 눈팅은 좀 했는데, 댓글이랑 글은 간만에 남기고 가...
바쁜 척 하는 이유는...취직이 되어서임미다.
국내에서 젤 잘 나가는 총싸움 게임 만드는 일원이 되었어요.
노는 동안 이 곳에서 여러 좋은 인연들도 보고 사는 모습에 영감도 많이 받았읍죠.
열심히 하겠음다. 앞으로도 한가할 때 찾아올께영 헤헤...
아직은 새끼기획자라 좀 덜 한가해 ㅠㅠ
그동안 찔끔찔끔 눈팅은 좀 했는데, 댓글이랑 글은 간만에 남기고 가...
바쁜 척 하는 이유는...취직이 되어서임미다.
국내에서 젤 잘 나가는 총싸움 게임 만드는 일원이 되었어요.
노는 동안 이 곳에서 여러 좋은 인연들도 보고 사는 모습에 영감도 많이 받았읍죠.
열심히 하겠음다. 앞으로도 한가할 때 찾아올께영 헤헤...
아직은 새끼기획자라 좀 덜 한가해 ㅠㅠ
참고로 말해두는데, 이거 본명이 아니무니다.
영어아뒤의 한글화이무니다.
근데 총덕이 싫어할 듯한 매우 캐쥬얼한 FPS......
FPS중에 개인적으로 호러 + 캐쥬얼을 별로 안좋아하긴 하는데 음..
와 망했네 모드 중에 호러도 많이 있는데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국산 FPS중에 (시스템면에서) 좋게 쳐줬던게 워록하고 오퍼레이션7.. 이라면 대충 어떤걸 좋아하는지 설명이 되려나
우리 게임은 애들 코묻은 돈 많이 버는 거 외엔 그런 장점 없슴다......
심지어 개발진 헤드들도 모여서 우리 게임은 FPS가 아닌지 좀 됐잖아? 라고 하는 마당에 ㅋㅋ
워록 표절 의혹은 났었지만 재미졌지 ㅎㅎ
워록이 아마 03~04년쯤이었나. 그 당시면 국내 FPS라고는 카르마, 스페셜포스, 파병, 히트프로젝트 이런거 나왔던 시기인데 그 당시에 그정도 그래픽에 그정도 물리엔진에(것도 자체 엔진이었던가) 대규모 전투에 탑승 장비까지 구현해버렸으니 어휴..
처음 접속한 날 속된 말로 질질 쌌던 기억이......
그러고보니 탈 것 기대했다가 확 식었던 배필3 생각이 납니다 ㅠ
물리엔진에 해당되는 얘기겠지만 다른 국내 FPS는 아무리 멀리서 쏴도 그냥 바로 맞는데 워록은 날아가는 시간까지 거리에 비례했던거 보고 ㄷㄷㄷㄷ 배틀필드 온라인 나름 기대했는데 워록식의 조작에 익숙해졌더니 조작에 적응이 안되서 망.
오해야 나 여기 첫 회식때 팀내 덕후들의 향연 때문에 일반기업 가고싶어졌음......
우리 팀에 덕심 두둑한 분들 왜 일케 많지 ㅠㅠ 그냥 덕후도 아니고 국대 상비군급임
바로 그........
맞다면 신나게 깠던 기억이 나는데
이거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니까......참고로 나 입사 당시 계급 최하층 해골이었음
뭐 특별한건 없었고 '대체 이게 어떻게 국내 FPS 시장 부동의 1위를 할수가 있지?' 수준이었는데 꼭 잘만든게 1위 되는게 아니니 쩝.
게임의 성공은 하늘의 점지를 받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