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일대 한번있을까 말까한 우승이 눈앞에 다가왔는데

축구 내적인 부분에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건 당연한거아님?

 

까놓고 자기 팀이 그런 상황에 놓여있으면 우승이 먼저아니겠냐?

 

물론 재미가 더해지면 더 좋지 ㅇㅇ.

근데 그건 우승이란 타이틀 앞에선 부차적인 요소일뿐이고 제3자들의 이야기이지 우승을 놓고 싸우는 인간들 앞에선 재미의 ㅈ도 안떠오를껄??

너같으면 우승 하나보고 1년동안 좆빠지게 달려왔는데 다른게 눈에 들어오겠냐.

당장 리그 중간 경기 승무패에 일희일비하는데 말이지.

 

시간 지연에 대해서 경고도 받았고 결국 그 부분이 역으로 우승 트로피를 놓치는 결과를 만들어냈어.

이건 축구 내적인 부분에서 생긴 일들이야.

 

+

 

근데 물병 투척은?

그게 아니자나 ㅇㅇ. 안그러냐? 물병 투척이 축구의 일부냐?

상대편이 축구 내적인 요소로 나를 화나게 해도 그건 경기장 안에 있는 사람들끼리 풀어야할(?) 문제다.

침대 축구건 안티 풋볼이건 그에 대한 응징은 그 상대 선수들이 경기를 풀어나가거나. 심판 판정, 사후 징계 등등으로 하는거지 필드 밖의 사람들이 당장 경기장에서 그딴식으로 나설 문제는 아니라는거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