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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1-3 강원 : 강원은 초반 부진을 멈추고 2연승을 달리며, 상위권으로 도약할 추진력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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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팀 충주와 원정팀 강원 양 팀 다 K리그 챌린지 초반에 그리 좋지 못한 행보를 보이고 있었고, 하위권 팀끼리의 대결이라 다소 주목받지 못했던 감도 없잖아 있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두 팀은 나름대로 관전포인트를 쥐고 있었다. 홈팀 충주는 2013년 11월 23일 홈경기 이후 4경기 연속 홈에서 무승을 기록하고 있었고, 홈에서만 무려 7실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강원을 맞이하여 어떻게 해서든 홈 무승을 끊으려했다.

 

  원정팀 강원 또한 원정에서 대단히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4경기 연속 원정 무승을 기록하고 있었고, 최근 원정 4경기에서만 1무 3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난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한 만큼, 그 기세를 이어나가고 싶어했다.

 

 

강원의 4-2-2-2

 

  강원은 2014년 알툴 베르날데스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브라질식 4-2-2-2 전술에 맞춰서 훈련해왔다. 즉, 두 명의 공격수와 두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중앙에 포진시키면서 라인간격을 세부적으로 쪼개어 촘촘히 함과 동시에 다이나믹한 움직임으로 상대를 전면압박하여 소유권을 되찾아 최단거리 공격을 요구하는 셈이다. 하지만 초반에는 이 4-2-2-2 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았었다.

 

  그랬던 4-2-2-2 가 충주전에서는 제대로 먹혀 들었다. 알툴은 활동량과 움직임이 빠른 최진호와 타겟 스트라이커인 김동기를 투톱으로 배치하고, 그 밑에 2선에 활동량과 폭발력 있는 드리블을 지닌 조엘손과 김윤호를 배치하면서 마치 4마리의 짐승을 풀어놓으면서 충주의 넓은 간격을 벌리는 작업을 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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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공격수 숫자를 늘리면서 상대 수비 숫자와 동일하게 만들어 유리하게 가져갔던 강원

 

  여기서 활동량이 뛰어난 최진호, 조엘손, 김윤호와 그리고 서포트가 가능했던 김동기의 움직임은 충주 수비수들이 전진하지 못하게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강원이 공격할 시, 이 4명의 선수들이 스위칭하면서 움직이는 바람에 충주는 전반전부터 수많은 위기를 맞이해야만 했고, 충주가 역습이 제대로 되지 못했던 것 또한 이 4명의 선수들이 많은 활동량으로 충주를 전진압박함과 동시에 라인 간격까지 끌어올리면서 좁혔기에 쉽사리 뚫지 못했다.

 

  충주의 미드필더진과 수비진 사이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이 강원의 4명은 종료휘슬이 울릴 때까지 주도권을 강원이 유지하는 데 아주 큰 공헌을 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충주의 집중력 저하

 

 

  충주는 밀집되어 있는 강원의 수비를 끌어내려고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한홍규가 공간이 비었다고 판단한 후 과감하게 중거리슛을 골로 연결시키면서 분위기를 단숨에 충주쪽으로 만들어갔다. 이 선제골이 터지면서 충주가 리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었다. 하지만 충주는 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그새 강원에게 내줬다.

 

 

  김동기가 동점골을 성공시키기 이전인 조엘손이 공을 받는 장면에서 이미 충주는 조엘손을 완벽히 놓쳤고, 그가 슈팅을 기록하는 데 너무나도 쉽게 허용했다. 그리고 골키퍼 황선민 선방으로 흘러나온 세컨볼 상황에서도 충주 수비수들은 김동기를 완벽하게 놓쳐버렸다. 그렇게 분위기는 다시 강원 분위기로 넘어가버렸다.

 

  동점골을 허용한 이후에도 충주는 계속해서 강원의 파상공세에 멍때리는 듯한 인상만 심어주었다. 최진호나 조엘손이 공을 잡고 들어올 때나, 김동기에게 득점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충주 수비수들은 마치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당황해했다.

 

 

정성민 vs 최진호

 

  과거의 강원 에이스와 현재의 강원 에이스가 이번 경기에서 만났다. 두 명 다 이 경기에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움직임이나 활약상은 명백히 달랐다.

 

  팀 내 득점 1위인 정성민은 강원의 좁은 라인간격에서 비롯되는 전면 압박에 고립되어 좀처럼 공을 잡지 못했다. 충주의 라인 간격이 너무나 벌어졌고 공수가 따로 놀았던 문제도 있었지만, 거의 아무것도 하질 못했다. 반면에 최진호의 경우에는 지난시즌 윙포워드로 나왔을 때처럼 빠른 발과 드리블, 그리고 활동량을 바탕으로 하여 충주 수비수들을 달고 다니면서 동료 선수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거나, 자신이 직접 슈팅을 기록하는 등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충주의 벌어지는 간격이 불러온 참사

 

  충주는 강원과 달리 플랫 4-4-2 전술을 사용하였지만, 강원에 비해 간격이 너무나도 크게 벌어진 상태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충주의 간격은 점점 더 벌어지는 데도 충주는 자신들의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해야할 지 몰랐다. 특히나,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의 간격이 벌어지면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았던 변웅이 자꾸 딥라잉으로 내려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변웅이 전진하지 못하고 후방으로 내려가서 롱패스로 전방이나 측면에 연결을 시도하다보니 자연스레 충주의 패스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충주의 측면공격을 바탕으로 한 역습 또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측면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김종필 감독은 부진했던 양동협, 김재훈 대신 김정훈, 박요한을 교체투입하였지만, 간격을 좁혀질 기미가 안보였다. 간격이 벌어지다보니 충주 수비수들은 불필요하게 파울을 많이 범하면서 강원의 흐름을 끊으려 하였다.

 

파울의 결과는 결국 강원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는 세트피스 찬스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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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친 선수들은 교체투입된 선수들이다. 양 팀 다 세 명 교체했다. 충주에서 센터백 김동권이 72분에 경고누적 퇴장당했다.

 

  설상가상으로, 센터백 김동권이 72분에 악의적인 반칙으로 경고누적 퇴장까지 당하면서 충주의 간격은 겉잡을 수 없이 커져버렸다. 후반으로 갈 수록 충주의 공격과 중원, 그리고 수비진들이 제각각 노는 인상을 주면서 와해되기 시작되었다. 퇴장 영향까지 끼치면서 충주는 아예 전의를 상실해버린 듯 했다.

 

김동기의 쐐기골 장면에서 충주는 전의를 상실해버렸다.

 

 

한석종과 이우혁

 

  강원이 대승할 수 있었던 것은 전방에서 짐승처럼 뛰어다녔던 최진호-김동기-조엘손 등의 움직임이 컸지만, 그에 못지 않게 한석종과 이우혁이 뒤에서 지원과 수비를 해준 것도 승리를 결정하는 데 있어 영향이 컸다 할 수 있다.

 

  한석종과 이우혁은 수비형 미드필더로써 충주의 미드필더들이 중앙에서 플레이하는 데 있어 제약을 걸면서 동시에 좋은 위치선정으로 중원을 장악해 그들을 측면으로 밀어냈다. 그리고 짧은 패스로 2선의 공격형 미드필더들에게 끊임없에 볼배급하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강원은 이번 경기를 통해 4-2-2-2 전술에 녹아들어갔고, 때에 따라 4-2-3-1로 전환하면서 균형을 유지하면서 역습을 강화하는 유연함을 익혔다. 더군다나 원정 무승행진을 충주전에서 마감했으니, 이제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발판은 확실히 다져놓은 것이나 다름없다. 그렇다고 강원이 완전히 살아났다고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 광주, 고양, 대구로 이어지는 상위권 팀들과의 대결에서도 증명해야하기 때문이다.

 

  충주는 이번 경기 패배로 안방에서조차 무기력하다는 비아냥을 피할 수 없게 되었으며, 팀 분위기 또한 말이 아닐 것이다. 또한 그들의 간격 조절 실패가 다음 경기에서도 계속 이어지게 된다면, 충주의 추락은 불가피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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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kffactory.com/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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