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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새해가 밝았다. 사람들은 기분 좋은 설렘을 안고 새해를 준비하고 있다. K리그를 비롯한 국내축구 각 구단들도 전지훈련을 계획하는 등 새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두들 새해 준비에 바쁜 이 시점. 잠시 잠깐 고개를 뒤로 돌려보자. 우리를 흥분시켰던 뜨겁고 치열했던 2012년의 한국축구를 되돌아보자.

 

내셔널리그 10주년 기념행사 ⓒ내셔널리그

 

#. 내셔널리그 10주년

 

2003년 K2리그로 출범한 내셔널리그가 2012년 10주년을 맞았다. 내셔널리그 연맹은 1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내셔널리그를 위해 헌신해준 선수와 코치 그리고 감독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10주년 역사관, 10주년 사진전 등을 열기도 했다.

 

프로축구 2부 리그가 새로이 생기면서 내셔널리그는 위기에 빠졌다. 2부 리그로 인해 내셔널리그에 대한 사관심도는 더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된다. 또한 14개 팀들 중 무려 4개 팀이 내셔널리그에서 빠져나갔다. 내셔널리그 명가 고양 KB도 팀 해체를 선언한 후 선수단이 FC안양에 합류했다.

 

이 같은 위기 속 맞은 10주년이기에 더욱더 뜻 깊다. 프로 축구도 필요하지만 실업 축구도 필요하다. 내셔널리그 연맹은 내년 시즌을 10개 팀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작년 12월 달 각 팀의 관계자들이 모여 내셔널리그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내년 시즌 11살이 되는 내셔널리그 또한 클래식 리그와 K리그 못지않은 관심을 받기를 기대한다.

 

 WK리그 경기모습 ⓒKFA

 

#. WK리그 구단들의 해체 선언

 

이번 시즌 WK리그의 가장 큰 화제는 수원FMC와 충남일화의 연이은 해체선언이었다.

 

수원 FMC는 작년 10월 해체 선언을 했지만 팬들의 강력한 반대에 해체를 유보 했다. 수원 FMC의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 시장은 2010년 지방선거 전 수원 FMC의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 규모 확장, 훈련장 시설 확충 등을 약속했지만 지킨 것은 하나도 없다.

 

2년 뒤 수원 FMC에게 돌아온 것은 해체 통보였다. 해체 사유는 성적 부진 이였지만, 내막을 살펴보면 수원 프로 야구팀 유치를 위한 해체였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강력한 반대 운동을 펼쳤다. 이 같은 팬들의 모습에 수원시는 팀의 해체를 유보하고 당분간 팀을 계속 운영하는 쪽으로 선회했다.

 

충남일화는 재정난으로 인해 팀을 해체했다. 충남 일화를 운영하던 통일스포츠는 지난 시즌 막바지인 10월 재정난 때문에 11월까지만 팀을 운영하고 해체하겠다고 연맹에 통보했다. 연맹은 충남 일화의 새로운 후원사를 찾으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충남 일화는 해체됐다.

 

내년 시즌 여자축구 연맹은 한국여자축구연맹은 실업팀과 대학팀을 포함해 대학 동아리 및 동호인 클럽까지 모두 아우르는 여자축구 FA컵을 창설을 통해 최근 수원FMC의 해체보류와 충남일화의 해체로 뒤숭숭한 여자축구계에 새로운 변화를 줄 예정이다.

 

글 = 정재영(spe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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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kffactory.tistory.com/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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