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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SEN]

    대한민국 명절 추석, 하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9월 05일 그리고 9월 08일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이 더 눈에 들어올 것 같다. 무엇보다도 월드컵 이후 평가전이라, 과연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는지 100%는 아니더라도 약 40~50%정도는 알 수 있다고 생각된다. 대부분의 팬들은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저조한 성적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축구가 위기라고 소셜 미디어 또는 커뮤니티 게시판에 많은 이야기가 오고갔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의 부진이 다음 그리고 그 다음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보다 더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2014년 위기이자 곧 기회의 2014년이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기회의 2014년에는 3가지의 이유가 있기 때문에 자신있게 얘기 할 수 있다.


     1. 손흥민 활용법

     매번 국가대표 경기를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보면 볼수록 손흥민의 활용이 많이 아쉬웠다. 전략분석가도 아니라 전략부분에서는 이래서 아쉽다라고 얘기는 못하겠지만, 팬의 입장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못한다라기 보다는 주변 선수들이 손흥민이라는 무서운 카드의 활용을 잘 못했다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아쉽다라고 생각한 적이 많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손흥민선수는 고군분투 잘 싸웠지만, 많은 찬스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날린 이유중에 하나도 손흥민 선수를 잘 활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조별예선 탈락이라는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하지만, 아직 국가대표 감독이 공석이지만, 레버쿠젠의 손흥민처럼 국가대표에서도 그의 활용법을 아는 감독이 나오면 2018년 월드컵 그리고 2022년까지 대한민국 축구는 다시한번 아시아의 강호라는 타이틀을 얻을 것 이라고 확신한다.


     2. 처음부터 끝까지 바뀐 대한축구협회

     2014년 월드컵이 끝나고, 대한축구협회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용수 전 해설위원이 다시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위원장으로 들어왔다라는것이 가장 큰 이슈였다. 2002년 한국 4강신화의 주역인 거스 히딩크 전 한국감독 발굴도 이용수 기술위원회 위원장이 발굴한 것으로 알고있다. 축구의 대한 열정이 남다른 이용수 위원장이기 때문에 새로운 감독 선정기간부터 그저 유명하거나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감독이 아닌, 임기를 다 이끌 수 있는 그리고 처음부터 거창한 목표가 아닌 처음부터 세부적으로 분석 함으로써 감독을 선출하는 과정을 보아하니, 초반에는 힘들지 몰라도 계속 응원하고 지지하면 2015년 아시안컵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한다.


     3. K리그, 대한민국 축구의 시작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기억나는 선수가 누구냐고 물어본다면 자신있게 이근호 그리고 김승규라고 말할 수 있다. 두 선수의 공통점은 K리그에서 뛰고있는 선수라는 점이다. 매번 이슈가 되고있는 주제는 국내파vs해외파 이야기인데, 이근호 그리고 김승규의 활약으로 K리그의 관심이 좀 더 증가했을것이라 믿는다. 실질적으로, K리그의 인기 증가는 관중수로 알 수 있다. 최근 K리그 관중수 증가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평균관중 순위에서도 FC서울 그리고 수원블루윙즈등 K리그 팀들이 상위권에 위치하고있다. 지식체널 E**에서 독일 축구의 성공 요인은 자국리그 발전이라고 영상을 제작해 방송 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도 4년을 보고 항해를 하는것이 아닌, 10년 또는 20년을 보고 항해를 한다면 지금 당장의 성적은 좋지 못하더라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분명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것이다. 물론 그 발전의 중심은 K리그에 있다.


     이번 평가전은 솔직히 기대반 걱정반이다. 물론 좋은 결과가 나와 좋은 스타트를 했으면 좋겠지만, 만약 이번에 2연패로 끝난다면 또다시 비판여론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다. 하지만 월드컵 이후로 감독 선정도 아직 안됨만큼 평가는 빨라도 너무 빠르다. 하루빨리 국가대표 감독이 선임되고 준비를 잘 한다면 2015년 호주 아시안컵부터 좋은성적을 조금씩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 그전에 비판보다 주변 K리그 경기장에 찾아가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한번 봤으면 좋겠다. 조그마하게 귓듬해준다면, K리그 재미있다.

[05. 09. 2014, 미드나잇 사커: 김동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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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kffactory.com/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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