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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던 전북 현대 와 수원 삼성간의 경기에서 논란이 나왔다

해당 논란이 된 장면은 수원의 이종성이 전북의 이동국을 밀쳤고 이러한 행동으로 인하여 양팀간의 분위기는

격렬해졌다. 그리고 심판은 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사건의 대상이었던 수원의 이종성에게 카드를 준것이

아닌 수원의 조나탄에게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렇게 조나탄은 카드를 받아 누적으로 21일 광주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이 불가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뒤 조나탄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날 판정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그리고 결국 프로축구연맹의 상벌규정에 의해 징계를 받을 상황에 처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오히려 그들의 권위를 높여주는 결과가 아닌 그들의 권위가 매우 웃음거리가

되어버린 결과를 보여줬다. 과연 어떤것들이 문제였는가?

 

 

 

1. 문제의 시발점은 심판

 

지난 18일 벌어진 전북과 수원의 경기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경기는 매우 격렬했다.

생각보다 많은 파울이 나왔고, 적지 않은 카드가 나왔으며 한경기에서 2장이나 되는 레드 카드가 등장했다.

근데 이 문제는 단순히 이 두팀의 열정이 지나친 결과였을까? 이글을 쓰는 나는 확실히 아니다 라고

말할수 있다. 그 이유는 경기에서 심판은 단순히 처벌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단순히 우리나라 축구가 아니라 좀 멀리 벗어나서 해외축구를 보더라도 알수있는 요소이다.

 

축구 경기는 거칠어질수 있는 요소가 분명히 있다. 특히나 라이벌리 매치의 경우는 더욱더 그러한

요소가 크고 다양하게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심판들은 경기가 거칠어질 타이밍에 적절하게 끊는 단순히

처벌자의 요소가 아닌 '게임 조율자'의 역할을 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챔스나 월드컵 등 빅매치에는 경험

많은 심판들이 경기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배정받은 심판은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동안 우리나라 프로축구계에서 심판과 선수간의 판정문제로 인하여 논란이 많았고 그로 인해 RESPECT 운동

을 연맹차원에서 진행했다. 하지만 지금 이 나라 축구판에서는 RESPECT 라는 의미는 심판이 무슨 판정을 하든

심판의 '권위를 존중하라' 라는 메시지로 변질되었다. 본디 RESPECT 라는 표현에 내포된 의미중 하나가 심판이

이러한 행동으로 게임이 과격해지는것을 방지하고, 선수간의 상호 동업자의 정신을 되새기도록 하여, 모두가 승부

에 공평해질수 있는 요소를 지키는것 또한 포함되어있다.

 

하지만 지난 18일의 경기에서 처벌자로써의 심판만 그라운드에 존재했을뿐 조율자의 역할을 해야했던 심판은

어디에도 없었다.

 

 

 

2. 연맹의 'DEAD' Time 단축 과 '5MM'

5mm_campaign.jpg

 

한국 프로축구연맹은 'DEAD Time'에 대해 너무 극단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물론 과거에 그동안 프로축구가 DEAD Time이 안좋은 영향을 미친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가 중단되는 시간을 줄여서 관객들이 경기에 몰입하는데 도움을 주는것이라는 이러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지만, 이것은 결국 자승자박 밖에 되지 않는것이라는건 이미 확실하게 드러났다. 그렇지 않은가?

만약 이것이 효과가있다면 'DEAD Time' 단축 만으로도 해결될 문제였다. 굳이 '5MM' 라는 이상한 로컬 룰

까지 부여해서 플레이 시간을 붙여야할 필요는 없다. DEAD Time이 실제로 큰 효과를 거두었다면 '5MM'이 없어도

상당한 플레이시간 증가로 이어지는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DEAD Time의 단축과 거기에 '5MM'이 붙었음에도 미비한 효과를 보이는것은 결국 다른 문제가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결과는 어떠한가? DEAD Time 단축과 5MM을 했음에도 경기는 팬들이 보기엔 5MM은 오히려

악습으로 자리잡고 있는 문제일뿐이다.

 

 

3. 문제의 핵심은 심판 판정의 문제

 

요즘 한국 프로축구 심판들의 판정은 매우 이상하다.

 

불어야할 상황에서 정말 불어야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적다. 또한 위험지역이 아니어도 위험한 파울에 대해서 생각보다

관대한 처분등이 나온다. 일단 지난 18일 벌어졌던 전북과 수원의 경기에서 개인적으로 놀라웠던 장면이 하나있다.

 

전북의 장윤호가 공중볼 경합을 위해 뛰었을때 벌어졌던 장면은 레드 카드를 줘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만큼 위험도가 높은 파울이었고, 잘못하면 그 파울에 선수가 크나큰 부상으로 이탈할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심판은 그 상황에 대해서 휘슬로 파울을 선언은 했지만, 후속처리는 존재하지 않았다.

심판이 카드를 통해서 처벌하는 이유는 이러한 행동이 잘못된것임을 알리는것과 동시에 경각심을 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날 심판은 그러지 않았다. 거기에 전북측의 레드카드였던 조성환의 파울 이전에 곽광선의 대처에서부터

한번 불어야 했던 장면 또한 존재했다. 하지만 결국 어떠했는가? 장윤호의 파울을 관대하게 넘어가버렸고

중간에서 끊었어야 했던 장면에서 심판의 미스는 결국 레드카드를 만들어버렸다. 결국 심판은 '게임 조율자'가 아닌

'게임 메이커'가 되었다.

 

결국 그로 인해 경기는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 해졌다.

 

그리고 수원의 이종성과 전북의 이동국 사이에서 벌어진 논란의 사건은 심판의 이상한 행동으로 인해

그 사건과 무관하던 조나탄이 경고를 받았다. 그는 결국 21일 경기에 출전정지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조나탄은 20일 결국 자신의 SNS에 불만을 나타냈다.

 

 

4. 권위는 스스로 세우는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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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현재 연맹이나 축구협회나 심판들 아니. 우리나라 축구 전체에 깔린 문제이다.

모두가 권위적이다. 모두가 위에 군림하려고 한다.

 

하지만 백성없는 왕을 본적이 있는가? 국민 없는 대통령을 본적이 있는가? 병사 없는 사단장을 본적이 있는가?

 

권위는 자신이 원할때 만들어지는것이 아니다. 진정으로 타인들에게 인정받고 대우받는것이 권위가 되는것이다.

그리고 그 권위라는것은 신뢰를 밑바탕 하여 쌓아가는 신뢰의 결과인것이다. 물론 오심은 단순히 축구계가 아닌

스포츠 전반에 걸친 큰 논란요소이며 쉽게 해결이 되지 않는 요소이기도 하다 간혹

어떤이는 오심도 스포츠의 일부이다 라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그것은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잘못된 것을

어쩔수 없는일이라며 받아들이라는 표현으로 들을수밖에 없는 잘못된 행위를 강요받는 잘못된 관습이라

는것이다.

 

물론 이러한 스포츠는 기계가 하는것이 아닌 사람이 하는것이기에, 오심이 없어질거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100%를 충족시키지 못하더라도 최대한 그것을 줄이고자 노력해야 하는것이

심판과 연맹 그리고 축구계 전체의 노력이어야 한다.

 

단순히 어쩔수 없는일로 치부해서는 안된다. 이것은 누군가에게는 기회를 누군가에게는 시간을

그 누군가에게는 직업을 누군가에게는 자신의 모든것을 빼앗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오심으로 인한 문제는 그동안 많은 사건을 발생시켰기에 FIFA에서도 골 판독기나 6심제등을

통해서 최대한 줄이려는 다양한 시도를 하기 시작헀다. 완전히는 못줄인다는것은 FIFA도 모르지는 않는다

하지만 할수있는 범위까지 해보려는 노력의 의지는 단순히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준다는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정도 신뢰를 할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그렇기에 게임에서 판정하는 심판의 권위가

심각한 침해를 받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 프로축구는 어떠한가?

 

이번 조나탄 문제에 대해서도 원래 대로라면 우선적으로 심판은 물론이고 애초에 연맹차원에서도

사과가 우선적이어야 했다. 징계가 먼저가 아닌 사과가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그들은 자신들이

권위주의적인 집단이 아닌 상호 신뢰를 위한 노력을 한다 라는 말을 할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 결과는

매우 권위주의적인 집단임을 드러낸 행동이었고, 결국 소통이 되지않는 고집불통의 집단임을

드러냈다. 하지만 지금 이러한 행동은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 되면 팬들은 한국 프로축구에 대해서 더이상 신뢰하지 못하며

팬들은 언젠가 경기장을 떠날것이다. 프로스포츠의 핵심은 팬이다. 하지만 팬들이

떠난 경기장이 과연 경기장으로써의 제 기능을 다 할수 있을것인가?

 

 

5. 구단은 들러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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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성남이 판정시비 문제가 터지자 성남시장이자 성남FC의 구단주인 이재명 구단주(시장)이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언한적이 있었다. 그로인해 성남에 어느정도 징계적 문제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 문제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전에 이재명 구단주의 행동은 구단의 대표로써는 아주 좋은

행동이었다. 충분히 논쟁거리가 있는 문제라면 정확한 시비가 가려지기전에 구단은 자신들을

지켜야할 방어적 의무를 행하여야 한다.

 

구단의 이미지는 곧 구단의 재산이며, 팬들의 자존심이기 때문이다.

 

구단은 이러한 행동을 통해서 자신들을 스스로 지켜야 한다. 팬들이 구단을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는것은 부가적인 요소가 되어야지. 주축이 되어서는 안된다. 팬들이 모든걸 해줄수

있는것이 아니다. 그리고 팬들이 모든 축구적 요소에 관여할수있는것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팀에 잘못된 문제가 발생하면 구단 또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단순히 연맹이 잘못되었으니 연맹이 그 문제를 파악하고 제대로 대처하기만을 바라는것도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잘못된 문제에 대해서 확실하게 답변할수 있는 구단이 제대로 대처를 해야한다.

 

 

  • ?
    title: 2015 수원B 26번(염기훈)반반승많이 2016.09.21 15:56
    문제의 "시발점" 심판 구절이.
    마음에 든다.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으사양반 2016.09.21 16:05
    ㅇㅇ, 심판은 단순히 처벌자가 아니라 게임 플래너의 능력도 있어야되는데
    우리나라는 그런게 없어. 단순히 처벌만 하지...

    그렇기 때문에 난 우리나라 심판들도 축구라는 스포츠의 더욱더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 ?
    title: 2015 인천 20번(요니치)흐히히흐헤헤 2016.09.21 15:59
    추천. 근데 글에 어색한 문장이 좀 많다 ㅠㅠ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으사양반 2016.09.21 16:02
    일단 여러가지 하는거 있어서 추후 수정예정
  • ?
    title: 2015 인천 20번(요니치)흐히히흐헤헤 2016.09.21 16:04
    그전에 박제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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