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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다시 이태리 세리에의 더비라인업인 Derby Della Mole (데르비 델라 몰레)

를 연재하게 됐는데 일단 이야기부터 시작할게




01.들어가기전에 앞서


Troy-troy-9718454-1024-1433.jpg

(한번쯤은 봤을영화 '트로이'  트로이는 멸망했지만, 이후 트로이의 생존자들이 북아프리카를 거쳐 이탈리아 

반도에 정착하고 알바롱가 왕국을 세우고 그후 400여년 뒤에 왕국 혈통의 두형제가 로마를 건국하지)


유럽의 남부에 위치한 장화반도의 국가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빼놓을수 없는국가이자. 고대 유럽역사의

중요한 역할을 한 문명국가야. 트로이와 그리스 도시국가간에 전쟁에서 패한 트로이의 왕가의

사위였던 아이네아스와 그 추종세력이 트로이 멸망직후 북아프리카를 거치고 또 이탈리아로 들어가 알바롱가

를 건설하고 이후에 많은시간이 흘러 로물루스 레무스 형제의 등장으로 로마제국의 시작점이였던 로마 왕국이

건설되기까지 이후 왕정에서 공화정으로 그리고 또 공화정에서 제정으로 넘어서고 또다시 제국이 분할되고

그리고 멸망까지 오랜기간동안 이탈리아는 세계의 역사적 무대의 주인공이였지. 이후 이탈리아는

과거와 같은 영광을 찾으려 애썼지만, 많은 실패를 겪었는데 이후 축구판에서 만큼은 과거 로마제국의 향수

를 불러일으킬정도로 대단한 클럽들이 존재했지. 유벤투스와 토리노 또한 마찬가지.



02. 이탈리아 반도의 토리노

our_region002.jpg

(이탈리아 반도에서의 토리노 지역)


이탈리아 반도 북서부지역에 위치한 도시 토리노는 북서부 지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야. 또한 

토리노가 속한 피에몬테 주의 주도(州都)역할을 하지. 또한 토리노는 포 강이라는 길이 652km에

유역면접이 71,000km² 에 달하는 이탈리아에서 최고로 긴 강 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도시이고 하지.

이 도시의 역사는 고대 유럽의 역사로 부터 시작해. 고대엔 리구리아인과 켈트족들의 도시였고 또한

2차 포에니(페니키아인) 전쟁에 카르타고의 로마정벌군의 총사령관이였던 오만했지만 위대했던 

한니발이 알프스를 넘고 함락시켰던 도시였지. 이후 로마가 이탈리아 반도내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며 

토리노를 자신들의 패권하에 넣었을 시기엔 이 도시의 이름은 아우구스타 타우리노룸 (Agusta Taurinorum)

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지.


14hannibal.jpg

(로마 정벌군의 수장이였던 한니발, 그는 3차 포에니 전쟁에 자마에서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에게 자신이

만일 이겼다면 자신은 자신이 알렉산드로스 대왕이나 피로스의 다음으로 위대한 장군이지만 자신이

스키피오를 이겼다면 자신은 그 둘을 넘는 위대한 장군이 됐을거라고 스키피오에게 말하지)


2punic10.jpg

(1~3차까지의 포에니 전쟁양상과 2차 포에니 전쟁때 한니발의 진격로 및 카르타고와 로마의 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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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의 독수리 심볼, 로마군단의 상징으로도 쓰임)


이후 로마제국이 붕괴하고 이후부터는 롬바르디아 공국의 영토였고 이후 프랑크 백작령으로써의 

영토로써 존재했지만 11세기 이후부터는 사보이 왕가의 봉토로 역사에 존재했는데, 이후 19세기에 

사보이 왕가 주도의 이탈리아 통일작업이 시작되면서 이탈리아가 통일되기 전까지는 사보이 왕국의 

수도역할을 했고, 이후 통일 이탈리아의 수도가 로마로 옮겨졌지만, 그래도 한동안 이탈리아의 정치적 

수도로 남았어.


84_big.jpg

(위에 사진은 토리노 왕궁이라고 해서 1646년에 사보이 왕가로 시집온 프랑스 출신의 왕비인 크리스티네

왕비를 위해 건설된 궁전이야, 또한 1861년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가 이곳에서 통일 이탈리아를 선언

하면서 현재의 이탈리아 역사의 시작을 간직한 중요한 장소지)



03. 데르비 델라 몰레(Derby Della Mole)


113_foto.jpg

(얼룩말군단 과 황소군단의 대결)


많은사람들이 세리에를 보면서 착각하고 있는것중 하나가 세리에의 전통적인 명문구단을 말하면

가끔 토리노를 빼놓는사람들이 많은데, 과거 세리에가 현대적 시스템으로 등장하기 이전에 이탈리아

의 명문클럽은 제노바를 대표하는 제노아와 토리노 지역의 양대산맥, 토리노와 투린의 유벤투스였지.

참고로 토리노는 세리에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힐정도로 우승경력을 보유한 명문 클럽이야.

다만 세리에가 출범한 1920년 이전의 이야기였기 때문에 기억하기 어려운점이 있겠지만.

심지어 토리노는 로마나 라치오같은 클럽보다 더 우승을 많이 경험했지. 



1. 토리노의 귀부인, 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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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몰라서 설명하는데, 유벤투스의 엠블럼에 밑에 있는 동물은 얼룩말아니야. 황소야)


1897년 11월 1일에 창단된 유벤투스의 'Juventus'는 라틴어 'Juvenile' 에서 생긴말이야. 즉 젊음을 뜻하지.

유벤투스의 별명은 여러가지가 있어. 대표적으로 색채적 애칭인 Bianconero(백,흑)과 La Vecchia Signora

라는 '숙녀' 의미의 애칭, 얼룩말의 Zebra가 존재하지.


유벤투스의 우승기록은 이미 리그우승 30회를 넘긴 넘었어. 하지만 과거 승부조작 파문으로 인해 세리에 A의 

울트라들간에 논쟁이 뜨겁지. 하지만 승부조작을 제외하고도 우승횟수가 걱정없으니 이미 별 3개를 달아놓은 

클럽의 자부심은 이탈리아에서도 가장 유별나지. 심지어 밀란이나 인테르 조차 별이 아직 1개밖에 없으니까.

참고로 04-05, 05-06 시즌도 유벤투스는 우승을 거뒀지만, 승부조작으로 우승이 박탈됐지.


315966_heroa.jpg

(유벤투스의 영광을 가져온 트라파토니 감독)


하지만 국제대회 성적은 리그에서의 유벤투스의 자리에 걸맞지않는 문제를 가지고 있지 유벤투스의

국제대회의 영광은 과거 트라파토니 감독 재임시절 3대 메이저 타이틀인 챔피언스리그와, UEFA컵 그리고

위너스컵을 모두 우승하면서 유럽역사상 최초로 3개 대회를 석권한 기록이 유벤투스가 그나마 국제대회

에서 자랑할만한 성과야. 물론 챔피언스리그 우승횟수는 2회(84-85, 95-96)로 밀란이 세운 레알에 뒤를

잇는 7회우승엔 못미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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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독일 월드컵당시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이떄 유벤투스 출신 선수는 5명정도였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유벤투스는 세리에에선 절대적인 강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탈리아 클럽랭킹에선 당당하게 1위에 랭크되있는데다가 리그역사상 최초로 리그 5연속 우승이라는 영광을

가지고 있고 이탈리아 내에서도 유벤투스의 팬들은 30%를 넘을정도(2006년 이탈리아 조사기관 결과)로 

이탈리아 내에서 유벤투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이탈리아 국가대표에서도 잘 드러나지. 1934년에 이탈리아가

월드컵 우승을 했을땐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 속해있던 유벤투스 소속의 9명의 선수가 대표적이지

물론 점점 세리에가 수준이 올라가면서 그 숫자는 과거에 비해 줄었지만 그래도 이탈리아 국가대표에서

유벤투스의 선수들이 아직까지 핵심적인 존재임에 틀림없어


2. 성난 황소군단 토리노


500px-Torino_FC_Logo.svg.png

1) 토리노 라는 클럽은..


토리노 클럽은 일단 알려진건 1906년이라고 알려져있지만, 이건 사실과는 좀 틀려. 왜냐면

토리노는 원래 FC토리네세라는 클럽에서 부터 시작했지. 하지만 1905년에 토리네세가 해체되었는데

이후 1년뒤인 12월 3일 유벤투스 출신의 일부 인원들과 토리네세의 관계자 출신 인물들이 

FC 토리노를 창단하면서 이 토리노의 역사는 토리네세를 계승하면서 이어가지.


이 토리노 클럽에도 별명이 존재해. 도시 토리노의 상징인 황소를 의미하는 Toro와 토리노 클럽으

컬러인 황색이란 의미를 가진 Granata 라는 별명을 가지고있지. 이 과거의 영광스러운 클럽은

이탈리아 세리에 리그 초창기에 무려 7회의 리그우승(27-28, 42-43, 45-46, 46-47, 47-48, 48-49

75-76)을 거두었는데 이중 43년부터 49년까지 무려 리그 5연속 우승이라는 영광을 가지고 있고

코파이탈리아도 5회우승(35-36, 42-43, 67-68, 70-71, 92-93)의 기록을 보유하는 명문 클럽이지.


2) 토리노의 홈그라운드


이 클럽의 홈구장은 스타디오 올림피코 디 토리노를 사용하고 있어, 원래 유벤투스가 델레 알피를

사용하다가 2006년에 델레 알피를 보수하기 위해 이 경기장으로 왔는데 이후 유벤투스가 델레 알피

를 포기하고 지금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으로 옮겨가면서 스타디오 올림피코 디 토리노는 토리노의

구장으로 다시 돌아오게되지.


3) 토리노 그 영광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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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의 위대한 트리오 3인방 왼쪽부터 리보나티, 발렌치에리, 로세티)


1807년 토리노가 처음으로 참가했던 이탈리아 챔피언쉽에서 토리노는 2위를 차지했는데 토리노가

불안하던 시즌(1911-12, 21-22, 24-25)을 제외하면 토리노는 상위클럽으로써 배짱을 부렸지.

토리노의 최초우승은 위에 언급했던것처럼 27-28이 아니라 원래는 26-27 시즌이였는데 이 시즌에

벌어졌던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토리노가 2:1로 승리를 거뒀는데 이 경기가 승부조작 의혹으로

우승이 박탈되는 아픔을 겪으면서 세리에 역사상 26-27은 공백으로 남게되었어.

그래도 그시기에 토리노의 위대한 트리오인 로세티,발렌치에리,리보나티등의 활약으로 그 다음해

강력한 숙적인 제노아를 제치고 우승하는데 이때 제노아와의 승점차는 불과 2점이였지.

하지만 토리노는 그 이후엔 한동안 정말 조용했지. 35-36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외엔

40년대까지 토리노는 그야말로 혼란의 시작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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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의 스타였던 발렌티노 마졸라, 수페르가의 참사에서 사망했는데 이후 마졸라의 아들 산드로 마졸라는 

위대한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한 비극적인 삶의 동정을 받으며 인테르에서 축구선수로써의 성공을

하게되며 스타가 되지)


그래도 42-43시즌부터 마졸라나 로익같은 토리노의 새로운 스타들은 이후 토리노의 영광을 재현하는

역할을 거머쥐었지. 이후 2차대전으로 2년동안 중단되었다가 전후에 다시 열렸던 리그의 45-46시즌엔

인테르를 꺾고 북부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이탈리아 전국 리그에서 AS로마전에선 무려 7골을

넣는 경기를 보여주며 압승을 거뒀고, 이들의 공격력은 이후 리보르노를 상대로 9-1 승리로

또한번 황소군단 토리노가 붉은컬러를 가진 로마와 리보르노에게 황소의 붉은색에 대한 공격적인

투쟁본능을 그대로 보여준 결과였지. 그리고 이대회를 우승했어.


4) 토리노 왕국의 멸망, 수페르가의 비극

토리노가 40년대에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는 기간에 토리노는 엄청난 사건을 겪게돼 49년 5월 4일

토리노 선수단은 포르투갈 클럽 벤피카와의 친선전 이후 리스본에서 비행기에 탑승해 귀국하던중

이 비행기가 수페르가 언덕에 추락하면서 선수단을 포함한 탑승자 31명이 전원 사망하는 참사를 

겪게되지. 이 여파는 토리노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도 영향을 미쳤어 토리노는 이 수페르가

참사의 여파로 50년대에 엄청난 침체기를 겪고 58-59년엔 강등을 당했고, 그 당시 사망했던 토리노

의 스타들의 비중이 높았던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은 이 여파로 그당시 1950년 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의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한수아래로 평가받던 스페인에 밀려 탈락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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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페르가 참사현장을 살펴보는 조사단)

Funerali_Grande_Torino.jpg

(위대한 황소군단의 장례식)















  • ?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낙양성의복수 2014.04.06 19:02
    델레 알피 개축이 무산된 건 아쉬운 일이야...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백두산독수리 2014.04.06 19:09
    델레 알피 개축 무산은 좀 애매한건
    유베프런트진의 뻘짓으로 N석이 버려지다 시피 됐고
    솔직히 유베 프런트진의 뻘짓 역할이 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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