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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자유
2017.08.13 17:52

최근 e스포츠의 올림픽 입성 관련 뉴스가 좀 많이 뜹니다.

title: 성남FC후리킥의맙소사 https://www.kfootball.org/board/5808009
조회 수 64 추천 수 0 댓글 5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144&aid=0000507039&redirect=true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런 시도는 나쁘진 않으나 결국엔 안 될 것이라 봅니다.

이 건에 대해서는 여러 스포츠기사에서도 다룬 바 있는데, 스포츠의 수명만 봐도 알 수 있죠. 또한 명백한 공공재가 아니기에 더더욱 논란이 큽니다.

 

만약 e스포츠의 올림픽 입성이 가능하다면 달무티 같은 클래식 테이블 게임도 입성 가능할 겁니다. 이쯤되면 뭐.... 올림픽도 갈때까지 간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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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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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포항 스틸러스스틸가이 2017.08.13 18:10

    시대가 바뀌면서 종목도 추가가 되는거긴 하지만.. 게임을 올림픽종목으로 넣는다는건 좀 상상하기 힘드냄.

    댓글
  • ?
    title: 성남FC후리킥의맙소사 2017.08.13 18:51
    저도 상상하기 힘들기에 차라리 볼링같은 경기가 더 현실성 있으리라 봅니다. 이건 적어도 아시안 게임깉은 대륙급 경기단체에서 운영하렸으니까요. 아니면 f1이나 gp같은 모터레이싱이 더 현실성 있어 보이기도 하고요.
    댓글
  • pro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플레어1337 2017.08.13 21:14

    현실성이 떨어지는 계획이야. 지금 각 게임종목 보면 지상 최고의 쇼 도타2 디 인터내셔널, 유동적으로 주최기관이 바뀌는 CS:GO 세계 메이저 대회, 스타2 WCS, EVO 격투게임 대회 거기다 피파 인터렉티브 월드컵, 롤드컵 등 종목사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어. 허원제 같은 뻘짓하는 놈만 없으면 되는거지

    댓글
  • ?
    title: 성남FC후리킥의맙소사 2017.08.13 22:04
    도타 인터내셔널이니 뭐니 해도, 권투처럼 경기 룰이 좀 달라도 WBA, WBC, WBO 등등 여러 주관단체가 존재함에도 IOC에 입성한 경우는 찾아보면 있으니 딱히 문제는 안 될 겁니다. 진짜 문제는 제가 보기엔 그런거 다 고려하지 않고도, 원론적으로만 생각해도 IOC외 범스포츠차원에서 e스포츠가 과연 "진짜 스포츠"인지에 대한 논란도 아직 끝난게 아니니까요. 사실 마우스 움직이는게 피지컬이다 뭐다 하면서 두뇌를 쓰는 운동이라 하는 경우도 있긴 한데... 글쎄요... 제가 보기엔 몇 시간을 상한으로 제한 주고 하는 그림 경진대회도 위와 같은 논리면 피겨스케이팅과 비슷하니 스포츠가 될 수 있는 꼴인지라... 여러모로 스포츠라고 보기 곤란한 것을 IOC에서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느낌만 들죠.
    댓글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택티컬마린 2017.08.13 23:17

    차라리 섹스를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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