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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실 감독은 9위를 목표로 내세우는 등 조심스럽게 다음 시즌을 전망했지만, 그래도 놓칠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홈에서 만큼은 공격적이고 재미있는 축구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다.

"선수시절부터 지금까지 내 축구는 늘 공격적이었다. 안산에서도 하고 싶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힘들다. 지금 계획은 수비를 강화하고 역습을 노리는 것이다. 하지만 홈경기만큼은 공격적으로 하고 싶다. 패하더라도 재밌는 축구로 팬들이 다시 경기장을 찾도록 하고 싶다."

이흥실 감독은 경기장 밖에서도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서겠다는 계획이 가득하다. 이 감독은 "프로라면 사회공헌활동을 당연히 해야 한다. 올해는 팀 숙소가 아산에 있는 바람에 쉽지 않았는데 2017년에는 다를 것"이라면서 "안산축구협회에 선수들 한 명씩을 조기 축구에 데려가라고도 말했다. 같이 운동하고 얘기하는 것이 선수가 팬들과 가까워지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이어 "나도 안산으로 이사를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선수들만 팀을 위해 희생하라고 말 할 수 없다. 나도 선수들처럼 팬과 어울리면서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흥실 감독은 "올해 인천이 잔류를 확정하던 날, 팬들이 경기장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본 뒤 분위기에 완전히 반해 전북의 홈경기를 찾게 됐다는 팬의 이야기도 들었다. 안산도 그런 경기장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 경기장 안팎에서 팀 전체가 노력해야 할 이유"라고 했다.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다른 점도 당부했다. 안산은 올해 숙소 생활이 없다. 출퇴근제로 운영을 하고 경기 하루 전에 소집할 계획이다.

"많지 않은 예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린 것도 있지만 프로라면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어려서 자기 관리가 안 될 수 있다. 영양 관리와 휴식 부분에서 제대로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그동안 늘 숙소 생활만 하던 선수들에게는 분명 어색한 일이고 적응하는 것에 시간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선수들을 믿는다. 프로라면 해야 한다."

이흥실 감독은 K리그 챌린지 팀들에게 가장 중요한 승격에 대해서는 서두르지 않는다. 이 감독은 "5년을 바라보고 있다. 3년은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4년차, 5년차가 되면 다른 팀들과 경쟁을 해 승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구단이 나를 기다려 줄지가 제일 중요하다"면서 차분하게 자신의 계획을 설명했다.

이흥실 감독이 지향하는 바는 분명하다. 팀이 연고지 안산과 가까워지는 것과 새로운 선수들의 성장이 우선이다. 승격은 팀이 건강해진 뒤에도 괜찮다.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이흥실 감독은 "프로라면 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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