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9·무적)이 호주 A리그에서 뛴다?
호주 A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최근 유명 칼럼니스트 존 듀어든의 "A리그를 위한 아시아스타 5명"이라는 칼럼을 게시했다. 아시아 축구계에 보다 효과적으로 A리그를 알릴 수 있는 선수들을 소개한 이 칼럼에서 박주영은 알리 아쉬파크(몰디브), 안딕 베르만시아(인도시네아), 이스마일 마타르(UAE), 수닐 츠헤트리(인도) 등에 앞서 가장 첫 번째에 언급됐다.
이 칼럼에서 박주영의 영입가능성은 "어렵지만 불가능하지 않다"로 평가됐다. 박주영의 장점으로는 "몇년 전만 해도 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3손가락에 드는 선수였다. 영어가 되는 선수이면서 현재 소속팀이 없다"라며 "한국의 케이블TV나 인터넷에 A리그 중계권을 팔 수 있다"라는 점이 소개됐다.
이어 "한국에서 박주영의 인기는 지난 2011년 아스널 입단 이후 꾸준히 하락했다"라면서도 "그는 한국에서 여전히 큰 뉴스로 다뤄진다"라고 덧붙였다.
또 "박주영은 K리그에서 뛰기를 원하지 않는다. 분데스리가의 소규모 팀이나 FC서울 시절 은사였던 세뇰 귀네슈 감독의 부르사스포르가 거론되고 있다"라며 "호주도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박주영은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더랜드와 부르사스포르 행이 제기됐지만, 현재는 영입설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태다. 박주영 측은 유럽 잔류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이 호주행을 선택할 경우 만족스러운 연봉을 받긴 어렵다. 호주리그의 샐러리캡은 260만 호주 달러(약 25억 원)에 불과하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뭐 그러시다니다
호주 A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최근 유명 칼럼니스트 존 듀어든의 "A리그를 위한 아시아스타 5명"이라는 칼럼을 게시했다. 아시아 축구계에 보다 효과적으로 A리그를 알릴 수 있는 선수들을 소개한 이 칼럼에서 박주영은 알리 아쉬파크(몰디브), 안딕 베르만시아(인도시네아), 이스마일 마타르(UAE), 수닐 츠헤트리(인도) 등에 앞서 가장 첫 번째에 언급됐다.
이 칼럼에서 박주영의 영입가능성은 "어렵지만 불가능하지 않다"로 평가됐다. 박주영의 장점으로는 "몇년 전만 해도 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3손가락에 드는 선수였다. 영어가 되는 선수이면서 현재 소속팀이 없다"라며 "한국의 케이블TV나 인터넷에 A리그 중계권을 팔 수 있다"라는 점이 소개됐다.
이어 "한국에서 박주영의 인기는 지난 2011년 아스널 입단 이후 꾸준히 하락했다"라면서도 "그는 한국에서 여전히 큰 뉴스로 다뤄진다"라고 덧붙였다.
또 "박주영은 K리그에서 뛰기를 원하지 않는다. 분데스리가의 소규모 팀이나 FC서울 시절 은사였던 세뇰 귀네슈 감독의 부르사스포르가 거론되고 있다"라며 "호주도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박주영은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더랜드와 부르사스포르 행이 제기됐지만, 현재는 영입설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태다. 박주영 측은 유럽 잔류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이 호주행을 선택할 경우 만족스러운 연봉을 받긴 어렵다. 호주리그의 샐러리캡은 260만 호주 달러(약 25억 원)에 불과하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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