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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사람 좋은 웃음을 짓던 그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이었다. 이 남자는 어쩌면 지난 2년 동안 K리그에서 가장 불행했던 선수일지도 모른다. 2년 연속 팀의 강등을 경험했다. 올 시즌 전반기는 이전 소속팀의 무책임한 계약으로 인해 날아가 버렸다. 최악의 상황이었다면 축구 선수라는 직업을 접었어야 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섰다. 비록 팀은 강등했지만 후반기 보여준 그의 활약은 팬들의 가슴을 흔들었다. ‘진로벤’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이 베테랑 선수의 이름은 진경선이다.

올해 만 34세인 진경선의 2014년 12월은 마음이 편치 않다. 지난 7월 합류한 그의 팀 경남FC는 리그 11위로 K리그 클래식을 마쳤고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광주FC에 패했다. 다음 시즌은 2부 리그에서 시작해야 한다. 강등 이후 모든 게 혼란스러웠다. 팀은 해체 위기까지 몰렸었다. 일단 경남과의 계약이 종료됐기 때문에 자유계약(FA) 신분이지만 진경선의 마음도 편치 않았다. 다행히 인터뷰가 진행되던 그날 경남은 해체 위기를 면했고 강력한 구조 조정을 통해 2부 리그에서 생존을 모색하고 다시 1부 리그로 복귀하기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

진경선은 아직 창원에 머물고 있다. 동갑내기 아내 염선화씨, 여섯살 아들 현준, 세살 아들 현우도 함께다. 경남의 소식에 진경선은 안도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52&article_id=0000000200&date=20141226&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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