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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요코하마에 미우라가 있다면 K리그 전남에는 김병지가 있다. 백전노장 김병지에겐 '안티팬'도 힘이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 나이 들었으니 후배들에게 물려주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다. 개인적으로 안티팬이나, 불만을 가진 분들께 존재감을 보여줘야 하니까 더 열심히 해야 한다. 더 긴장해야 한다.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인정받지 않아도 된다. 불평하는 분들에게, 나이 들었으니 물러나라는 분들에게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 프로다."

김병지의 길은 '선수 생명연장'의 꿈을 지닌 후배 골키퍼들에게도 길이 된다. 김병지의 목표는 또렷했다. "젊을 때는 국가대표가 꿈이지만 서른살을 넘은 정성룡, 김용대, 권순태 등 후배들의 꿈은 '오래 잘하는 선수'가 되는 것이다. 후배들을 위해 더 버텨줘야 한다"며 웃었다. 후배들의 길을 막는 것이 아니라, 길을 열어준다는 뜻이다. "이 나이에 축구를 하려면 솔직히 쉽지 않다. 휴식은 오직 시즌 후인 연말뿐이다. 휴식도 훈련을 위한 휴식이고, 쉴 때도 운동한다. 가려져 있는 열정을 증명할 수 있는 자리는 오직 운동장뿐"이라고 했다. 

지난 5일 인천과의 홈경기, 김병지는 어김없이 존재감을 증명했다. 무실점으로 '개띠클럽 동갑내기' 노상래 감독의 첫승을 굳건히 지켜냈다. 절친 사령탑의 첫승을 누구보다 기뻐하고 마음으로 축하했다. "노 감독을 위한 첫승에 대한, 선수들의 간절함이 컸다. 선수들이 정말 많이 준비했다"고 했다. 3무끝에 인천을 상대로 8년 무승 징크스를 깬, 값진 첫승이었다. 김병지는 "지면 위험했고, 이기면 상승세라고 봤다. 갈림길에서 상승세로 가게 돼 기쁘다"며 웃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713988&date=20150408&pag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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