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윤 - 김남일 - 이윤표
07 수원에서 차붐이 김남일 스위퍼로 저렇게 쓴적 있다. 근데 역시 김남일인지라 좌우에 마토 곽희주 두고 수비리딩 잘 하더라.
그리고 지금.
봐서들 알잖아. 볼 뺏는 거에 몸싸움에 위치 선정에 헤딩 경합에(울산이랑 할 때 김신욱 상대로도 진짜 엄청.. 다들 좀 배워)
별로 바라지도 않던 이제 진짜로 '대지를 가르는 패스'
희망고문 지대로야. 이번시즌 뛰고 나간다니 ㅠㅠ
그건 그렇고. 암튼 그래서 저 3백을 생각해 보았다가.
상대가 제주지 제주. 미들 강한 그 제주.
그럼 김남일이 미들에서 빠지는 순간 .. 탈 탈 탈탙랕랕라탙랕랕랕랕랕랕랕라탈타라탙라 탈랄라 털리겠지.
구본상 문상윤 이석현의 미친 조합을 쓰면서까지 3백을 쓸까? 아니라고 봐. 게다가 무한사랑 박태민이잖아.
사실 3백을 꺼낸다면
FW 이천수 디오고 한교원
이석현
MF 김창훈 구본상 박태민
DF 김태윤 김남일 이윤표
GK 권정혁
이런 포메가 가능하지. 근데 상술한대로 저랬다가 제주 미들에 탈탈 썰려. 애초에 오승범이랑 구본상 비교는 안 되고.
그냥 이럴수도 있다, 한번 내본건데 의견들을 듣고싶다이.
특히 페드로는 공수안가리고 활동량 좋고 사이드 중앙안가리고 치고들어오는게 발군 ㅇㅇ..
거기다 마라냥이 뒷공간 노리고있으니...
사이드를 조심하기를.
그래도 강수일 선발이면 사이드는 좀 안심해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