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으로부터 임대해 온 선수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경우가 많다.
ex- 노병준이랑 맞임대 갔었던 포항 시절 이진호, 12시즌 강원 중원에서 빛나던 남자 김종국, 13시즌 안양의 슈퍼루키 최진수, 올시즌 대전 측방의 울타리 임창우.
그 중에서 그 다음 시즌에 완전이적이 확정되어 활약하게 된 케이스는 안양의 최진수밖에 없다. 임대후 이적옵션 없는 임대 선수를 완전이적 안 시켜주기로 유명한 구단이 바로 울산인 셈 ㅇㅇ
다른 경우는 다 거절했으면서, 왜 최진수는 OK사인이 붙은 것인가..?
그것은 단순하다. 안양이 안진범을 구매대행해 줬기 때문;;
울산이 자유계약 쿼터 2명을 다 채워서 안진범을 영입해 오려면 드래프트밖에 안 남았는데, 그게 참 불안불안한지라, 안양이 안진범을 자유계약으로 계약하게 한 다음, 트레이드 형식으로 최진수 완전이적 시켜준 케이스...
근데 올해는 3명까지 자유선발 가능할텐데.. 과연 울산이 원하는 선수가 따로 있을까?? 그리고 그 선수와 자유계약을 대전이 따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