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025084&date=20150324&page=1
강팀 전북을 상대했지만 이날 경기는 나쁘지 않았다. 케빈은 최전방 공격수로서 역할을 잘 소화했다. 하지만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몇 차례 위협적인 공격을 선보였지만, 후반 중반 권완규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해 수비에 전념해야 했다. 위기를 넘긴 인천은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승점 1점을 얻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케빈은 "승점 1점을 얻게 돼 행복하기도 하지만, 약간은 행복하지 않은 느낌도 있다.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경기장에 왔기 때문이다. 다음 경기까지는 준비 기간이 있는 만큼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