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도였는지는 기억 안 남...
잉여잉여 거리며 TV 보며 개리그 부천 경기 보고있는데,
희대의 슈퍼서브 이원식이 공중볼 경합과정에서 상대 선수랑 충돌이 있었고 공중에서 균형을 잃어서 왼쪽팔...로 기억하는 곳으로 체중을 실어 떨어졌었음..
그 순간 이원식이 비명을 지르고 바로 실려 나갔는데...
슬로우비디오로 보니까 손바닥이 먼저 땅에 닿으며 팔꿈치에 그대로 충격이 와서 팔꿈치 탈구되는 장면이 고스란히 전파를 탐.... ㅎㄷㄷ
아직도 생생하다.. 근데 왜 상대팀하고 몇년도 시즌이었는지는 기억 안날까...
근데 더 무서운 건.. 금세 복귀해서 멀쩡하게 시즌을 소화했다는 것일거야..
찾아보니까 2000 대한화재컵 결승 전남전이었구만.... 오른쪽 팔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