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총사퇴 하면 혼란의 시작이 될거라고?
근데 이것보다 더 심각한 혼란은 사실상 전쟁터지는것에 준하는 자연재해정도 빼면 없을거 같은데 말이지.
솔직히 집에서 살다가 갑자기 바퀴벌레가 집에서 나왔다? 근데 바퀴벌레만 잡고 끝낸다?
바퀴벌레가 그냥 나올리는 없을테고, 바퀴벌레가 살수 있는 환경을 발견해서 원천봉쇄 하는것이
청소할때 기본상식 아닌가?
그런의미에서 본다면 내각 총사퇴 이뤄져야 한다고 보는데?
자꾸 국가 혼란이 지속된다고 하는데, 정치인을 뽑는 주체인 국민들이 "시원하다" 라고 말할수 있는
상황이 아닌 해결방식이라면 언제든 그 불편한 상황을 다시 한번 겪을수도 있는 발화점이 남는거 아닌가?
설령 그러한 여파로 '불편한 상황'에 연루되었지만, 능력은 있는 사람들이 쫒겨나고, 결국 정치판에는
무뇌들만 남을지라도, 차라리 다시 시작하는것이 나아보인다만....
어차피 이 나라가 잠깐 살고 끝날 운명이 아닌이상, 현재를 담보로 해서라도 미래에 투자를 하는것이 답이 아닌가 싶네.
지금 정치권에서 내각 총사퇴는 혼란을 야기시킬수 있다고 자꾸 지껄여대는데, 그게 바로 타협아닌가?
그리고 그렇게 해서 나온 타협의 과실이 상대적으로 큰것처럼 보이지도 않는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