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현장] 쓰레기장에서 꽃핀 獨 축구? 2% 부족했던 챔스 결승전

스포츠서울 | 김지원 통신원 | 입력 2013.05.27 14:53

하지만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다고 했다. 독일 팬들이 떠난 웸블리 스타디움 내·외부는 그야말로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 킥오프 전부터 맥주 등 다량의 음주를 즐긴 팬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술병을 바닥에 버리기 시작했다. 심지어 모르는 사람을 향해 맥주를 뿌렸댔고, 몇몇 사람들이 충돌을 빚기도 했다.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이 터져나오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펼쳐졌다. 웸블리 스타디움 곳곳에 많은 쓰레기통이 설치돼 있었지만, 무용지물이었다. '축구의 성지'가 맥주 캔과 각종 음식물 등 쓰레기로 뒤덮였다. 자연스럽게 악취가 진동했다. 웸블리 스타디움을 빠져나가는 팬 마다 눈살을 찌푸리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http://sports.media.daum.net/worldsoccer/news/breaking/view.html?newsid=20130527145309766

그러니까.. 우리로 치자면,

잠실에서 아챔 결승전을 J리그나 CSL 팀들끼리 붙었는데,

그거 구경온 일본인/중국인들이 쓰레기 버리고 난동을 피운 꼴;;

잘 참았네;; 뻥국 애들;; 그 꼴 우짜 본다냐;;; 이럴 때 위아더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은데 이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