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 이동국 미련 버려라
스포츠경향 김세훈 기자 입력 2013.06.05 20:06
변화를 바라는 축구인들과 팬들의 소망은 공격진 쇄신에 쏠린다. 이동국(34·전북), 김신욱(25·울산)으로는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다는 게 중론이다. 김학범 강원 감독은 "둘 모두 국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분명한 점은 너무 자주 노출된 카드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활약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강희 감독은 전술·전략을 좀더 공격적이며 적극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최감독은 지난해 10월 이란전 등 원정 경기에서는 안정을 최우선하는 쪽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일단 전반에는 수비에 치중한 뒤 후반 승부수를 띄우는 식이었다. 그런데 이 전략은 선제골을 뺏기면서 오히려 독이 됐다. 김학범 감독은 "한국은 아시아권에서는 강자다. 객관적으로 뒤지는 상대를 맞아 웅크릴 필요는 없다"면서 "한국이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인다면 선제골을 내줄 가능성보다는 넣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20130605200606681
김학범 + 김세훈이라면 말이 달라진다.....
너무 자주 노출된 카드라는 점은 좀 신선하다... 하긴, 우리 상대들이 다들 알고서 대비할 터이니..
솔직히 레바논에 대해 잘 몰랐으니까 당한 것이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게다가.. 김학범 감독님... '한국은 아시아권에서는 강자다.'라고 할 때, 조금 씁쓸하셨겠...
우리 팀은... 에휴 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