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국대감독은 왜 아무도 쉴드를 안 쳐줘?
그거 자리 비면 지가 들어갈까봐?
국대 감독 및 축구 관련 전문가들 이동국 쓸수밖에 없는거 다 알고 있지 않나?
왜 아무도 변호를 안해줘?
솔직히 사람들 삼인성호라고
그냥 전문가들(혹은 그렇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여럿이서
'이러저러해서 그렇다.' 라고 한 서너명만 얘기하면
없는 일도 있다고 생각해서 믿어버리는데...
축구인들 본인이 최강희가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면 쉴드쳐주지 못하는 거는 솔직히 자기 얼굴에 침뱉기밖에 안돼.
네티즌들이 최강희 욕하는 거랑 자기 욕하는 거랑 똑같은 거라는 걸 인식하지 못하는 거지.
휴... 저거 안걸려서 다행이다... 이러고만 있고.
언론사도 똑같다.
남들이 쓰지 않는 기사, 남들과 다른 기사를 계속 생산해 내서 객관성을 갖춰야 하는 게 기본인데.
축구기자들도 어느정도는 축구지식 있지 않아? 모를 리가 없지.
각자 자기 직업에 대해서 좀 뭔가 명예롭게 생각해줬음 좋겠어.
그런 점에서 여기서 평이 그렇게 좋지 않은 모 칼럼니스트는 꽤 대쪽같은 편이지ㅋㅋㅋㅋ
'너희들 왜 그렇게만 생각해? 이렇게는 생각 안해봤어?' 이런 시각의 전환을 많이 시켜주려고 하니까.
어쩌면 우리같은 축구바보(뭐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들의 의견을 모아서 발표해주는 거지.
갑자기 기타치다 빡쳐서 이게 뭐하는 짓이지ㅋㅋㅋ
근데 기타로 뭐치냥? 같이 악보좀 나눔하자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