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팬으로 허정무 해설 듣다 보면. 짜증난다..
오늘도.. 경기 중계를 못봐서 하이라이트 보는데
조찬호가.. 수비수 공 뺏은 다음에 공격기회 만들었을 때 비록 수비에게 뺏겼는데 거기에 대고
"바보 같은 플레이"라고???
아니. 이 사람아. 공격수가 수비수와 일대일에 자신이 있으면 개인기로 제끼려고 하는게
무슨 바보 같은 플레이란 말인가... 공격수라면.. 골문 앞에서 슈팅, 골 욕심이 있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아마도 황감독도 조찬호에게 대표팀 가서.. 자신감 있게 슛 쏘고 플레이하라고 이야기 한거 같은데..
가만 보면.. 허정무 이상하게 포항 선수들만 유도 까더라...
저번.. 레바논 원정 월드컵 예선전 때도..
신광훈이 오른쪽에서 좀 털리니까.. "오랜만에 경기에 나와서.."이런 말로..
잘해도 까고 못해도 까고.. 그러던데...
이명주는 잘하니까.. 못 까면서.. 포항 선수들 나오면 까려고 벼르는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