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럿 vs 스팀팩 마린 이었음
전체적인 경기 분위기는
지하철이 스팀팩 쓰고 꾸와앙 해서 전반은 또이또이 했지만
매딕이 없어서 후반 초반 이후 무너짐
지하철 7번놈 자기한테 공중볼 올 때 옆에 수비 있는 거 본 후 팔꿈치로 후려갈겨서
우리 김종혁 맞자마자 피 흘리며 밖으로 나갔는데 끝까지 심판한테 순진하고 억울한 표정 지으며 내가 왜? 아몰랑 시전 ㅎㄷㄷ
하지만 경기 내내 사람은 기똥차게 차는데 공은 소름 돋을 정도로 못 차서 그냥 이해하고 넘어감
후반 중반 이후
구 김응진 현 김재현 투입해서 이원영 MF롤 실험
참으로 오랜만에 피지컬갑 파이터형 수미 본 듯
전현철이랑 투톱으로 나온 고경민은 안양빠들이 그토록 칭찬해대던 그 모습을 보여줌
반면 전현철은 음......
이규성은 역시나 미들에서 우리 팀 템포 끊어 먹는 숨은 주역 ㅎㄷㄷ
김대호는 앞으로 만약 결장하게 된다면 그 빈자리 크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잘함
비시즌 동안 할 짓 없어서 한 듯한 공개테스트에서 이런 애가 들어오다니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하철 네임드 팬인 ㄱㅇㄱ은 잘 있나 모르겠음
보고싶네 ㄱㅇㄱ
면전에다 욕이나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