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다섯 게임은 -2500
오늘 다섯 게임 -2352
레벨은 0로, 포인트도 물론 제로.
가산을 탕진하는 게 이렇게 쉽구나.
무승부를 빼면 결국 가위바위보 승률은 1/2인데
어떻게 확률적으로 단 한 번도 이기지 않을 수가 있지?
고딩 때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이건 1024번 중에 한 번밖에 없는 일 아닌가?
이건 사기야. 개발공 포인트 인플레를 막기 위해 뭔가 수작이 부려진 게 분명하다.
(특히 축구 비시즌 중에는) 글 잘 안 쓰는데 억울해서 뻘글 남김.
등급전 노루하고 파마한테 각 3번씩 쳐발리고 개발공 와서 한 기분풀이 게임이 이 결과라 더 억울하다.
어제 영입 꽤 괜찮다고 좋아하다가 이꼴인 걸까. 그럼 더 불길한데.
필명이라도 바꿔서 액땜해야 하나.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