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멜은 2부리그의 유일한 기업구단이 될 가능성이 크다. 부담이 될 수도 있는데 준비는 잘 되고 있는가.
요
즘 아침마다 (2부리그 관련)미팅을 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돈이 아니겠나. 내셔널리그에서는 연간 15~20억원 정도의
예산을 썼는데 2부에서는 40~50억원 수준은 필요하다. 조만간 덴마크의 험멜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본사도 프로화에 대한
관심이 많고 지원책을 준비하고 있다. 본사와 협력해 유럽의 유명업체와 메인 스폰서십을 맺는 방안도 협의할 생각이다.
-축구단에게 충주는 벌써 4번째 연고지인데 협력 관계는 어떤가.
이
전에 연고지를 바꿀 때는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다. 의정부와 이천은 지역축구협회의 반대로 나왔고 노원구는 인조잔디구장의 한계로 어쩔
수 없었다. 충주시와는 너무 협력이 잘되고 있다. 시는 물론 교육청도 열심히 도와주고 있다. 시에서도 예산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또 시가 충청북도와 협의해 축구단을 함께 후원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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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작년말기사.
충주가 내셔널리그 있을때에도 15~20억 써왔다는 소리입니다. 뭐 덴마크 본사랑 지원책 협의 한다고 했는데 어찌됬을런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험멜의 년도별 순이익을 살펴보면 2011년도에는 약 35억 이익. 2012년도에는 7억 이익.. 작년에 장사가 잘 안된듯 합니다.
그렇다면 충주의 운영비는
험멜 지원금 : 15~20억
토.토 지원금 : 7억
축협 지원금 : 10억
충주시 지원금 : 10억
자체수익 : 3억 (예상)
총 45~50억 가량이 되겠네요. 근데 올해의 험멜 실적이 어찌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