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참...
결승 진출하고 나서부터 머릿속에
FA컵 우승 시상식에서 컵들고 환호하는 천수횽의 모습을 상상했었는데...
그 북괴가 언제부터 강팀이었다고....하던 인터뷰를 다시한번 하는 모습을 상상했었는데....
정말 여러모로 아쉽다...
결승전의 기억이 슬슬 잦아들쯤 됐나... 싶었는데
우승못해서 아쉽다는 얘길 들으니
아쉬움이 떨쳐지질 않아..
크... 속상하다...
천수횽 그동안 고생 많았어...
인천의 No.10...
굿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