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부산빠들을 '강등돼서' 위로하는 일은 크게 의미가 없는 듯하다.
이유는 부산빠들의 분노는 강등에 있지 아니하므로.
부산빠들은 부산 선수들의 프로 정신 망각에 울분을 토했다.
프로 선수들의 프로 정신 부재.
이것만큼 무서운 일이 없을 것이다.
아마 응원하는 팬들에게는 응원의 이유가 사라지는 것과 같을지도.
지난 몇 년 지켜본 부산의 행보는(부산빠들 입장에서) 아쉬움의 연속이었다.
성적보다 팬들은 열심히 끝까지 뛰는 것을 원하니까.
근데 그게 없었다. 정확히는 차차 사라져갔다.
하지만 마냥 그러고 있지 않았으면.
다시 부산 선수들은 뛰어야만 하고 그들의 존재 이유를 행동으로 보여줘야만 한다.
부산의 축구는 부산 선수들이 해야 한다.
부산의 승격보다 부산의 프로다움도 선수들이 되돌려놔야 한다.
그렇다면 어제의 분노는 격려의 박수로 바뀌어 있을 것이다.
그대들의 축구는 누가 대신 해주지 않는다.
부산의 축구는 계속된다.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기를 바란다.
이유는 부산빠들의 분노는 강등에 있지 아니하므로.
부산빠들은 부산 선수들의 프로 정신 망각에 울분을 토했다.
프로 선수들의 프로 정신 부재.
이것만큼 무서운 일이 없을 것이다.
아마 응원하는 팬들에게는 응원의 이유가 사라지는 것과 같을지도.
지난 몇 년 지켜본 부산의 행보는(부산빠들 입장에서) 아쉬움의 연속이었다.
성적보다 팬들은 열심히 끝까지 뛰는 것을 원하니까.
근데 그게 없었다. 정확히는 차차 사라져갔다.
하지만 마냥 그러고 있지 않았으면.
다시 부산 선수들은 뛰어야만 하고 그들의 존재 이유를 행동으로 보여줘야만 한다.
부산의 축구는 부산 선수들이 해야 한다.
부산의 승격보다 부산의 프로다움도 선수들이 되돌려놔야 한다.
그렇다면 어제의 분노는 격려의 박수로 바뀌어 있을 것이다.
그대들의 축구는 누가 대신 해주지 않는다.
부산의 축구는 계속된다.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