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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분명히 보수주의자임.

 

근데 내가 왜 보수주의자들을 싫어하냐면

대다수가 가짜들이니까.

 

언제부터 보수주의가 특정인물들을 숭배하기 시작한거지?

그것도 마치 북한이 김씨일가 초상화에 목숨 거는것처럼

언제부터 대한민국이 정의가 아니라 특정 인물들이 정의가

된거지?

 

뜬금없는 얘기하나 하자면 군주정치의 문제는 당대에 뛰어난

지도자가 등장할수는 있으나 그것은 필멸이며 후대에도

이어진다는 보장을 못한다는거지.

근데 왜 대다수의 보수라는 인간들은 특정인물들을 숭배하는

것에서 벗어나 왜 그 혈통까지도 숭배하려했는지 이해 못하겠다.

 

보수는 진보집단의 급진적 개혁을 거부하는거지

변화라는걸 거부하는것도 아닌데. 단지 우리나라가 급격한

성장을 통해 얻은것도 크지만 그 사이에 잃은것도 많은것

처럼. 그런것들을 조심할필요도 있고 급진적 변화가 야기하는

혼란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진적 변화를 추구하자는것인데

도대체 이나라 정치철학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걱정된다

 

  • profile
    title: 포항스틸러스_구페이지더소울 2019.10.25 10:34

    한국에서 '합리적 보수'(a.k.a 보리수)는 안철수 새정치만큼이나 허상의 개념이 되어버림. 진짜 너무 어이없다 우리나라만 이런가?

     

    아마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 자한당처럼만 하면 당선 잘 되서 정치로 먹고 살 수 있으니까'가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그쪽에 표 주는 분들이 조금 더 똑똑해져야 한다고 생각.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택티컬마린 2019.10.25 14:15
    가장 큰 문제는 보수를 자칭하는 구세대 정치인
    들의 철학과 관점이 계속 밑에도 영향을 주는게
    문제임.

    내가 보수주의자인데도 지금 주류 보수라는것
    들을 이해못하는건 북한에 대한것도 있는데
    지금 2019년을 살고 있으면서도 아직도 북한
    이 우리보다 잘살던 6~70년대 관점에서 북한
    을 대하고 있음. 북한을 찬양하는 특이한놈들이
    실존하는건 부정하진 않는데 문제는 공산주의와
    자유주의라는 이념대립은 이미 끝났지.

    지금 우리랑 북한을 놓고 봤을때 차이는 이념적
    차이보다는 자유와 독재라는 기본적 시스템의
    차이지. 더 이상 공산주의라고 보기도 힘들지
    않나. 당장 중국만해도 말만 공산주의지 시장
    경제체제화 되었고 북한 또한 장마당 경제가
    부분 시장경제화 되었는데도 마치 아직도
    공산주의가 우리를 위협한다고 생각함.

    내가 볼때 지금 주류 보수라는 부류들의 문제는
    점진적 변화라는것을 원하는게 아니라 아예
    변화자체를 거부하는것 같음.

    미국과의 문제도 좋은 예인데 당장 미국이
    우리 동맹인것도 맞는데 분담금 문제에선 이걸
    아무도 얘기할 생각이 없는것 같음.

    우린 수백억을 들여 분담금을 줬는데
    정작 미국이 사드도입 이후 중국의 제제에서
    손놨던걸 생각하면 미국에 대한 의심은 당연한
    문제였음. 특히 그루지야 사태나 우크라 그리고
    최근 쿠르드 문제도 그렇고 신뢰하기 힘든 상황
    이 연이어 발생하는데 그럼에도 근본적인
    의심조차 없는걸 보면 국익이라는 기본적인
    가치마저 사라진것처럼 굴고 있음.

    내가 주류 보수들을 거부하는게 이런문제들
    때문임. 정말 심한말로 나 스스로도 내가
    보수주의자가 맞나 싶기도 함.
  • profile
    title: 포항스틸러스_구페이지더소울 2019.10.27 13:37
    괜찮아 괜찮아 잘못된 건 그들이라고 생각해도
  • profile
    title: 2015 포항 9번(황지수)못생긴놈 2019.10.26 14:18

    우리나라 대표정당엔 보수도 진보도 없지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택티컬마린 2019.10.27 18:14
    민생 살리겠다면서 아직도
    민생은 뒷전이고 지들끼리 너 여당? 나 야당!
    시밤쾅!!! 지원군!!!! 이지랄 하는것만
    계속반복하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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