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목포 해양경찰서 브리핑에서 침몰 원인에 대해 언급했었어
안개등으로 예정보다 2시간가량 지연출발
운항시간을 당기기 위해 항로변경을 했는데(지름길인듯)
이게 원인 제공을 했을것이라고.
해난구조대장의 의견을 실은 기사에 따르면,
정상항로에서 3~ 4km만 떨어져도 암초지대 부분이 나온다고
언급했지.
반면 해양연구원에서는 암초가 없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는데,
해양연구원의 브리핑은
침몰지점 기준이고,
최초 충돌지점하고 침몰지점과 다를수 있으니까 운항항로를
확인해야지 제대로 알 수 있다고
암초설을 완전히 부인하거나 하지는 않았음.
그럼 결국 골청형 글에 달린 얘기들대로
선박에 이상을 느끼고 선장은 급선회 했을거고
적재되있던 컨테이너, 차량등이 휘청하면서
관성으로 반대쪽을 때리면서 소리도 났을거고 무게중심이 갑자기
쏠리면서 좌초 됐을 가능성이 높은것 같아
약10분 뒤면 항구에 도착하니 선실 안에 있으라고 했고
상황이 심각해지자 구명조끼를 주면서
선실 안에서 대기하라고 했다는 얘기가 문제가 되는건데
내가 알기로는 매뉴얼이
선박이 30도 이상 기울기 전에는 선실안에 있는게 낫다고 알고있어
바로 뛰어내렸다가 저체온증 일어나거나
그 주변을 침몰전까지 벗어나지 못하고 표류하게되면
배가 가라앉으면서 그 주변으로 큰 소용돌이가 치기때문에
30도까지는 상황을 보다 그 이후에 갑판으로 바로 대피해야하는데 침몰하는 속도가 너무 빨랐던거고 당황한거지.
라이프래프트 (팽창식구명보트) 만 펼쳐서 던졌어도
지금보다 상황은 더 나아졌을수도 있을텐데 말야...
안개등으로 예정보다 2시간가량 지연출발
운항시간을 당기기 위해 항로변경을 했는데(지름길인듯)
이게 원인 제공을 했을것이라고.
해난구조대장의 의견을 실은 기사에 따르면,
정상항로에서 3~ 4km만 떨어져도 암초지대 부분이 나온다고
언급했지.
반면 해양연구원에서는 암초가 없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는데,
해양연구원의 브리핑은
침몰지점 기준이고,
최초 충돌지점하고 침몰지점과 다를수 있으니까 운항항로를
확인해야지 제대로 알 수 있다고
암초설을 완전히 부인하거나 하지는 않았음.
그럼 결국 골청형 글에 달린 얘기들대로
선박에 이상을 느끼고 선장은 급선회 했을거고
적재되있던 컨테이너, 차량등이 휘청하면서
관성으로 반대쪽을 때리면서 소리도 났을거고 무게중심이 갑자기
쏠리면서 좌초 됐을 가능성이 높은것 같아
약10분 뒤면 항구에 도착하니 선실 안에 있으라고 했고
상황이 심각해지자 구명조끼를 주면서
선실 안에서 대기하라고 했다는 얘기가 문제가 되는건데
내가 알기로는 매뉴얼이
선박이 30도 이상 기울기 전에는 선실안에 있는게 낫다고 알고있어
바로 뛰어내렸다가 저체온증 일어나거나
그 주변을 침몰전까지 벗어나지 못하고 표류하게되면
배가 가라앉으면서 그 주변으로 큰 소용돌이가 치기때문에
30도까지는 상황을 보다 그 이후에 갑판으로 바로 대피해야하는데 침몰하는 속도가 너무 빨랐던거고 당황한거지.
라이프래프트 (팽창식구명보트) 만 펼쳐서 던졌어도
지금보다 상황은 더 나아졌을수도 있을텐데 말야...
내 가설이랑 형 생각을 조합하자면 좌초라기보단 "좌초를 인지하고도 운항 강행"으로 봐야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