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공이지만 오늘 따라 이 노래가 너무 많이 와닿아서 올린다.
You'll Never Walk Alone
모든 축덕들은 다 아는 리버풀의 대표적인 응원곡이지.
힐스브러 참사라는 리버풀의 역사상 가장 최악의 인명피해를 겪으면서
노래 가사마냥 혼자가 아닌 다함께 아픔을 나누고 희망을 바라보자는 곡이잖아.
어제부터 세월호 참사소식을 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슬퍼해서 오늘 지니뮤직에 이 곡을 몇번이고 반복해서 들었던 것 같아.
더 큰 인명피해가 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유함.
사망자 39명 중 유벤투스 서포터가 32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