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 또 전북이 지르니까 인천이 울며 겨자먹기로 팔았다고 이상한 소릴 하네.
울며 겨자먹기는 얼어죽을. FA도 아닌데 칼자루는 다 인천이 쥐고 있고 인천이 휘둘러서 절딴난거구만.
인천팬들 멘붕오는 거야 누가 이해를 못할까. 그런데 그 감정을 논리에 싣지 말고 구단홈피에 항의글이나 쓰러 가요.
전북팬으로서 인천팬들한테는 참 미안하고 욕들어도 괜찮아요. 팬들은 이 건에서 어떤 영향력도 행사하지 못한 채 뒤통수 맞은 거니까.
근데 쓸데없이 구단입장까지 빙의해서 인천은 가련한 피해자, 전북은 탐욕스러운 돼지. 이딴식으로 소설을 쓰면 욕지기 나지.
상도덕이란 단어 남용하지 마요 우리가 무슨 하이재킹을 했어 뒤통수를 쳤어. 욕하려면 달리 적당한 개념 좀 찾아보든지.
'돈북새끼들 돈지랄 쩌네' ←차라리 이쪽이 논리적으로 하자도 없고 얼마나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