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포항빠이고 황감독님의 전술이 꽤나 강팀이나 약팀이나 모두를 상대할 때 유용하다고 보기에
그 전술에 입각하여 선수를 선정해보겠습니다.
내가 잘 못알고 있는 게 있으면 누가 좀 지적해줘도 좋음
포항이 일반적인 제로톱 포메이션이라고 할 때
4-2-3-1 이라고 하죠. 하지만 실상은
공격시엔 3-3-4 이고 수비시엔 4-4-2를 유지 합니다. 물론 공격시에 2-4-4로 가기도 하죠.
이와 같은 전술하에서 국대팀을 구성해본다면 강팀을 상대로 전개시 팀은 아래와 같습니다.
괄호는 서브로서 의미
김승대(손흥민)
손흥민(고무열) 이명주(이승기) 남태희(이청용)
황지수(김은선) 손준호 (이재성or 고명진)
박주호(김진수) 김광석(홍정호) 곽태휘(김주영) 이용(신광훈)
신화용(김승규, 이범영)
이렇게 23명에 대한 엔트으리를 구성했음. 손준호는 아직은 부족하다 생각하지만 팬심 및 포항 미들 코어로서 넣어봤음.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을 압박하고 순간적인 역습전개로 상대를 털 수 있는 팀으로서 이렇게 결정해봤음
상대적인 약팀을 상대, 즉 10백을 구사하는 팀들을 상대하기 위한 팀은 아래와 같음
이근호(김승대)
손흥민(고무열) 김신욱(이명주) 남태희(이청용)
고명진(이재성) 이명주(하대성, 손준호)
박주호(김진수) 김광석(홍정호) 곽태휘(김주영) 이용(신광훈)
신화용(김승규, 이범영)
눈치빠른 형들은 알겠지만 이 팀은 김신욱을 활용하기 위한 팀임, 사실 이 팀이 잘 될지는 모르겠음.ㅋㅋ
10백 구사하는 팀을 가패삼기로 요리하는 팀이 포항이기에ㅎㅎ A팀 B팀 각자 장점이 있어서 어느팀을 쓰던
관계는 없을 것 같음 B팀으로 시작했다가 70분 지나서 A팀으로 교체를 해도 괜찮을 것 같고 그 반대로 괜찮을 것 같음
다른 형들도 심심한데 팬심 가득 담은 팀을 한 번 만들어 봅시다:)
팬심 가득담아 딴건 모르겠고 황선홍감독이 국대감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