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진 경기인데 후반전에 스팀팩 맞은 것처럼 뛰어다니는거야.
그러면 "어... 잘하면... 다음 경기에서는.. 잘하면 이길 수도..."
하지만 현실은 부정할 수 없는 최하위.
다음 경기 보면 또 지다가 미친듯이 뛰어 다니면서 이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그러면 "어... 잘하면... 다음 경기에서는.. 잘하면 이길 수도..."
다음 경기를 보면 질질 끌려가다가 골을 먹어..
후반전에 또 미친듯이 뛰어다니면서 경기를 뒤집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러면 "어... 잘하면... 다음 경기에서는.. 잘하면 이길 수도..."
지금 헛된 희망속에 가장 소중한 시간을 날려 버렸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