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최근 부진에는 이유가 있다. 우선 주전 수비수 임창우의 아시안게임 대표 차출이다. 측면 수비수 임창우는 오버래핑을 통한 공격 지원 및 안정된 배후 공간 커버,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가담 등 시즌 내내 중심 역할을 해왔다. 이탈 기간이 장기화되면서 수비 라인의 전체적인 안정감이 예전만 못하다.
주전 미드필더 김종국도 발가락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2011년 울산현대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미드필더 김종국은 공격적인 볼 배급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온 중심축이다. 0-1로 패한 광주전에는 주전 미드필더 정석민과 수비수 장원석 마저 경고 누적 징계로 나서지 못해 전력 공백이 더 컸다.
24득점을 올리며 이미 득점왕 타이틀을 예약한 브라질 공격수 아드리아노 역시 최근 많은 경기를 소화하면서 몸 상태가 100%가 아니라는 후문이다. 지난 4경기에서 여전히 위협적이었으나 평소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모습이었다.
대전은 시즌 내내 15명 안팎의 주전 선수들을 중심으로 경기를 치러왔다. 예비 자원과 주전 선수들의 전력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 핵심 선수들의 연이은 이탈로 경기력의 안정감이 떨어졌다. 대전은 슈퍼루키로 불리는 공격수 서명원까지 2014 AFC U-19 챔피언십에 나설 19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에 차출되며 또 한 명의 주전 선수를 잃은 채 경기를 해야 한다. 벌어 놓은 승점이 많지만 클래식으로 돌아가는 길에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436&aid=0000011697
주전 미드필더 김종국도 발가락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2011년 울산현대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미드필더 김종국은 공격적인 볼 배급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온 중심축이다. 0-1로 패한 광주전에는 주전 미드필더 정석민과 수비수 장원석 마저 경고 누적 징계로 나서지 못해 전력 공백이 더 컸다.
24득점을 올리며 이미 득점왕 타이틀을 예약한 브라질 공격수 아드리아노 역시 최근 많은 경기를 소화하면서 몸 상태가 100%가 아니라는 후문이다. 지난 4경기에서 여전히 위협적이었으나 평소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모습이었다.
대전은 시즌 내내 15명 안팎의 주전 선수들을 중심으로 경기를 치러왔다. 예비 자원과 주전 선수들의 전력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 핵심 선수들의 연이은 이탈로 경기력의 안정감이 떨어졌다. 대전은 슈퍼루키로 불리는 공격수 서명원까지 2014 AFC U-19 챔피언십에 나설 19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에 차출되며 또 한 명의 주전 선수를 잃은 채 경기를 해야 한다. 벌어 놓은 승점이 많지만 클래식으로 돌아가는 길에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436&aid=0000011697
비주전과 주전간 전력차를 줄여야 할텐데..
조진호감독의 잔여시즌 및 내년시즌 숙제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