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은 이날 경기서 아시안 게임 차출, 부상 공백, 경고 누적 등으로 주전 선발 라인업의 절반 이상을 잃고 경기에 나섰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하 감독은 “오늘 뛴 선수들 대부분이 지난 시즌 멤버다. 주전 선수들이 빠져나갔을 때 대체 선수들이 역할을 해야 하다. 오늘 선수들이 자신감 있게 했어야 하는데 급한 면만 보였다. 경기는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이 감독으로서 불만이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남은 이날 레안드리뉴, 송창호, 전현철 등 올 시즌 꾸준히 출전한 선수들을 벤치에 앉힌 채로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 승부를 위한 전략이었냐는 질문에 하 감독은 “앞으로 6일 동안 세 경기를 해야 한다. 선수들이 피로가 누적된 상태고 근육이나 무릎이 약간 좋지 안은 선수들이 있었다. 경남 FC와 홈 경기서 승부를 걸어야 하기에 부상과 체력 안배를 고려해서 선발로 내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패배는 결국 스트라이커 공백을 극복하지 못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스테보의 다음 경기 출장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인데 하 감독은 “이제 (스플릿까지) 네 경기 남았다. 지금은 무리를 해서라도 뛰어야 한다. 아시안게임에 나섰던 선수들도 돌아온다”라며 가진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는 계획을 드러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343&aid=0000042152
전남은 이날 레안드리뉴, 송창호, 전현철 등 올 시즌 꾸준히 출전한 선수들을 벤치에 앉힌 채로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 승부를 위한 전략이었냐는 질문에 하 감독은 “앞으로 6일 동안 세 경기를 해야 한다. 선수들이 피로가 누적된 상태고 근육이나 무릎이 약간 좋지 안은 선수들이 있었다. 경남 FC와 홈 경기서 승부를 걸어야 하기에 부상과 체력 안배를 고려해서 선발로 내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패배는 결국 스트라이커 공백을 극복하지 못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스테보의 다음 경기 출장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인데 하 감독은 “이제 (스플릿까지) 네 경기 남았다. 지금은 무리를 해서라도 뛰어야 한다. 아시안게임에 나섰던 선수들도 돌아온다”라며 가진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는 계획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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