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축구] 김신욱은 왜 김승규를 "인간이 아니다"고 했나
치열한 접전이었다. 정규시간이 모자라 연장 30분을 다 쓰고나서야 승부는 결정됐다. 정규시간이 종료되고 선수단은 연장전에 들어가기 직전 모여 전의를 다지는 짧은 회의를 했다. 이때 무슨 얘기를 했는지 김신욱이 살짝 귀띔했다.
김신욱은 “선수들에게 편하게 하자고 말했다. 왜냐하면 우리에겐 김승규가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선수들에게 PK에서 ‘김승규는 인간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래서 안 되면 승부차기를 가자고 말했다. 승부차기가면 우리가 무조건 이기니까”라며 선수들을 독려했던 것.
http://sports.news.nate.com/view/20141003n03815
갓승규님을 믿으세요. 승규특례 불신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