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이 많이 달라졌냐는 질문에 임창우(22, 대전)는 웃었다.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면서 조금은 얼떨떨한 감도 없잖아 있는 듯했다. 하지만 120분 남북대결이라는 극장에서 '28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쏜 남자'로 기억될 임창우는 여전히 겸손하고 또 진지했다.
아시안게임 일정을 마무리하고 대전에 합류한 임창우와 8일 전화로 이야기를 나눴다. 밝은 목소리의 임창우는 "한국 축구가 28년 동안 금메달을 못 땄는데, 홈에서 한다는 이점도 있었지만 부담감도 있었다. 선수들끼리 경기 뛴 선수나 안뛴 선수 한 마음이 되어 뛴 것이 금메달이 된 것 같다"고 불과 며칠 전 그 때 그 순간의 소감을 떠올렸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109&aid=0002899750
아시안게임 일정을 마무리하고 대전에 합류한 임창우와 8일 전화로 이야기를 나눴다. 밝은 목소리의 임창우는 "한국 축구가 28년 동안 금메달을 못 땄는데, 홈에서 한다는 이점도 있었지만 부담감도 있었다. 선수들끼리 경기 뛴 선수나 안뛴 선수 한 마음이 되어 뛴 것이 금메달이 된 것 같다"고 불과 며칠 전 그 때 그 순간의 소감을 떠올렸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109&aid=0002899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