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레기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073&article_id=0002114920&date=20120307&page=1
경남은 2009년 브라질의 아메리카RN에서 뛰던 루시오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
그리고 2011년 정대선과 이적료를 받고 루시오를 울산으로 이적시켰다.
그런데 전 소속팀인 아메리카RN은 루시오를 경남에 보낼 때 FA가 아닌 임대선수로 보냈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선수의 소유권이 자신들에게 있는데 경남이 제멋대로 선수를 이적시켰다며 경남을 상대로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소까지 한 상태다.
송 부단장은 "경남이 루시오를 FA로 영입한 것이 확실하다면 루시오는 울산 선수다. 울산의 소유권 주장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루시오가 임대로 경남에 온 것이라면 문제가 복잡해진다. 울산이 경남에서 루시오를 영입한 것은 물론이고, 브라질의 다른 구단에 임대보낸 것도 모두 무효가 될 수 있다.
송 부단장은 "FA로 영입하기 위해서는 규정상 FA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FIFA의 이적시스템 상으로는 이전 계약사항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울산에게 없기 때문에 경남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지만 아직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은 2009년 브라질의 아메리카RN에서 뛰던 루시오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
그리고 2011년 정대선과 이적료를 받고 루시오를 울산으로 이적시켰다.
그런데 전 소속팀인 아메리카RN은 루시오를 경남에 보낼 때 FA가 아닌 임대선수로 보냈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선수의 소유권이 자신들에게 있는데 경남이 제멋대로 선수를 이적시켰다며 경남을 상대로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소까지 한 상태다.
송 부단장은 "경남이 루시오를 FA로 영입한 것이 확실하다면 루시오는 울산 선수다. 울산의 소유권 주장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루시오가 임대로 경남에 온 것이라면 문제가 복잡해진다. 울산이 경남에서 루시오를 영입한 것은 물론이고, 브라질의 다른 구단에 임대보낸 것도 모두 무효가 될 수 있다.
송 부단장은 "FA로 영입하기 위해서는 규정상 FA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FIFA의 이적시스템 상으로는 이전 계약사항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울산에게 없기 때문에 경남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지만 아직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