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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과학대 상승세의 중심은 바로 에이스 김영도다. 내년 시즌 FC안양 자유계약선수로 입단이 결정된 김영도는 상대 수비의 거센 견제에도 U리그에서 13골을 쓸어담는 순도높은 결정력을 자랑하며 에이스 노릇을 다해냈다. 최전방과 측면을 부지런히 누비면서 동료 선수들과 연계 플레이를 쉴 새 없이 펼치는 김영도는 '원 샷 원 킬'의 결정력으로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이어가고 있다. 한때 동아대에 진학했다가 팀 적응 실패와 내부 어수선한 분위기 등으로 인해 마음고생을 했던 지난날들의 시련도 눈 녹듯이 사라졌다.
 

"(김)영도는 우리 팀의 전력에 '어음'과도 같은 존재다. 동아대 진학 후 많은 아픔을 겪었는데 안동과학대에 오면서 본래 기량과 자신감을 완벽하게 되찾았다. 1대1 돌파는 물론,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과 볼 키핑 등이 발군이다. 특히 골 결정력과 득점력 만큼은 어느 선수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 각 종 대회에서도 영도가 득점을 적재적소에 해줬기에 좋은 성과물이 나올 수 있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프로 무대에 진출하게 되는데 마지막까지 팀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고마울 따름이다.
 

 

 

전북 유스 영생고 출신이고 위에도 써있지만 원래는 동아대 진학했다가 안동과학대로 간듯.

 

전북 우선지명 받고 대학갔는데 자계로 오는거 보면 우선지명은 철회된거같고..

 

찾아보니까 고등학교 시절에도 득점력이 장점인거 같고 대학에서도 권역리그 득점 2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