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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우승 경쟁 구도를 묻는 질문에 스테보는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다소 다른 답을 내놨다.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15시즌 개막을 앞두고 실시한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설문 조사서 K리그 클래식 감독과 주장들은 전북 현대에 가장 많은 표를 던졌다. 전북은 24표 중 무려 19표를 가져가며 압도적 우승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스테보의 생각은 다르다.

“모두가 전북이 우승할 거라 생각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수원 삼성이 전북의 행보에 제동을 걸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대단히 큰 압박감에 시달릴 것이다. 경쟁이 치열해 연속 우승이 나온 적이 거의 없는 K리그 역사를 봐도 알 수 있다. 다만 전제 조건이 붙는다. 이번 시즌 영입된 카이오가 제 활약을 해 준다는 조건이다. 수원은 지난 시즌 초반 로저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카이오가 제때 득점포만 터뜨려 준다면 수원은 큰 힘을 얻을 것이다.”

여덟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K리거다운 확실한 주관과 날카로운 분석이다. 득점왕 경쟁 구도를 묻는 질문에도 스테보는 능란하게 자신의 지식을 펼쳐 냈다.

“김신욱은 현재 한국 최고 공격수다. 지난 시즌 부상 때문에 고생했지만 시즌 초반 보인 모습은 좋았다. 새 시즌 김신욱이 보일 모습이 기대된다. 에두와 함께 최고의 공격수 자리를 놓고 싸울 것이다. 물론 이동국이 있긴 해도 전북은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까지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매 경기 뛰진 못할 것이다.”

스테보는 함께 뛰는 공격수 이종호에 대한 칭찬도 덧붙였다. “이들과 함께 내 ‘브라더’ 이종호도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그는 정말 좋은 섀도 스트라이커다. 현재 한국에는 그와 같은 유형의 선수가 없다. 더해 (이)종호는 자세가 아주 좋다. 나뿐 아니라 모두의 조언을 가감 없이 받아들인다. 이런 성장세가 이어진다면 국가대표팀에도 소집될 수 있을 거라 본다.”

내친김에 더 많은 것을 물었다. 한국 축구의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공격수 기근’에 대해서다. 스테보는 여기에 대해서도 나름의 시각을 가지고 진단을 내렸다.

“이는 한국 공격수의 문제라기보다는 자라나는 과정에서 비롯된 문제다. 한국은 어린 선수들에게 수비하는 법, 압박, 전술 등에 대해 먼저 가르친다. 공격수들이 정작 필요한 덕목인 ‘골 넣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 유럽에서는 공격수들이 트레이닝 때 대부분 골 넣는 방법을 익히는 데 집중한다. 그러나 한국 선수들은 그러지 못해서 기회 때 다소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있는 듯싶다.”

“한국 선수들은 매우 좋은 테크닉을 지니고 있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다룰뿐더러 전술 소화 능력도 훌륭하다. 몇몇 유럽에 진출한 선수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들은 한국 선수의 장점에 더해 유럽의 트레이닝 방식을 받아들여 각 구단의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343&aid=0000046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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