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적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윤준성 선수가 포항을 떠나 대전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현재 대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윤준성은 187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제공권, 스피드, 판단력을 지닌 장래가 촉망되는 중앙 수비수로 평가 받았다. 지난 2012년 경희대 졸업 후 포항에 입단했으나 2013년까지 김광석, 김형일, 김원일, 배슬기 등 주축 수비수들에게 밀려 2년 간 두 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4년 초 수비수에서 공격수로 깜짝 변신 했지만, 11경기에 나서 1도움에 그쳤다.
이 관계자는 “윤준성 선수가 대전에서는 자신의 포지션인 중앙 수비수로 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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