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선수라는 새끼들은 분위기 파악 못하고
쳐놀기나 하고 실실 쪼개고 있고 경기마치고 인사도 뭐같이 하고 차라리 하지를 말던가
감독이란 놈은 자기 새끼들 들여와서 밥멕여주기 바쁘겠지
구단 하는 꼬라지도 쓰잘데기 없는데 돈 쓰고 있고 우리 개무시하고
진짜 수원이란 팀을 빼면 다 꼴보기 싫다
원래 선수들한테 정주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지금 뛰는 선수 놈들은 대부분 꼴보기 싫어진다
그나마 투쟁적이고 멘탈좋았던 최성환 마저 나가고 나니
그런 선수들도 이젠 몇 안남은 것 같다
진짜 말마따나 축구 안보고 싶은데 그것도 쓰바 쉽지도 않고 내가 왜 개축을 빨게 됐는지도 참 후회스럽네
군대가기 전만 해도 안 그랬었던 것 같은데 구단에 충성심 있는 선수가 안보인다
옛날에 싸빅 인터뷰도 기억나고, 김대의나 이병근 등등 너무 생각나는데
지금은 씨바 모조리 꼴보기 싫은 새끼들 뿐인거 같다
진짜 공포의 박종환감독 같은 사람이 와서 선수새끼들 존나 굴리고 정신개조 시켰으면 좋겠다
난 우리팀 좋은게 다른게 아니다. 아무리 사람들이 조축조축 거려도 ....
우리팀에서 뛰는 선수들은 정말 팀에대한 애정이 장난 아니다.....
우리팀 초대감독 곽창규감독님도 맘에 들었던게 지금 곽경근감독도 그렇고 곽창규감독도 무급임. 연봉 없음.. 그냥 부천에 봉사활동 하고있는거임. 그런데도 락커룸에서 선수들한테 "힘을 내라" , "항상 너희 뒤에서 너희의 이름을 외쳐주는 헤르메스를 보아라" 이러고... "누가 너희의 이름을 목놓아라 불러준적 있느냐" 이러고 ... 정말 이런거때문에 아무리 축구스타일이 별로구 재미없어도 서포터는 감독님을 지지했었음 ㅇㅇ
그건 그렇고 울팀 이순석은 골 넣을때마다 엠블럼 키스 세리머니 해주고.... 박문기는 내리그에서 제의와도 부천을 어떻게 버리고 가냐그러고 나머지 원년멤버들 한석진, 정현민 이런선수들도 팀에대한 애정이 넘치고..... 여기서 언급한 선수들 말고도 다들 맘에 들어....
정말..... 난 스타플레이어가 되고싶어하는 선수보다도 팀내 레전드를 꿈꾸는 선수가 멋있다.
난 정말 지금 경남으로간 예전 전북소속의 김지웅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던게 ... 은퇴는 전북에서 하고싶다고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