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아시안컵을 바라보는 윤빛가람의 심정은?
스포츠조선 |박찬준
입력 15.01.29 07:50
4년 후 아시안컵을 지켜보는 윤빛가람의 마음은 복잡 미묘하다. 그는 "아쉽다. 그때 생각이 많이 난다. '4년 전에 내가 저기에 있었는데'라고 생각하면 기분이 묘하다"고 했다. 윤빛가람의 지난 4년은 부침의 연속이었다. 리그 최고의 별이었던 윤빛가람은 2012년 성남 이적 후 긴 어둠에 갇혔다. 2012년 런던올림픽 최종엔트리에 탈락했고, A대표팀에서도 멀어지기 시작했다. 성남에서조차 그의 자리는 없었다. 2013년 17세 이하 대표팀 시절부터 자신을 믿어주던 '은사' 박경훈 제주 감독의 부름을 받고 제주 유니폼을 입었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윤빛가람 스스로 "공이 오는게 두려웠다"고 할 정도로 자신감이 떨어졌다.
http://sports.media.daum.net/v/20150129075013637
스포츠조선 |박찬준
입력 15.01.29 07:50
4년 후 아시안컵을 지켜보는 윤빛가람의 마음은 복잡 미묘하다. 그는 "아쉽다. 그때 생각이 많이 난다. '4년 전에 내가 저기에 있었는데'라고 생각하면 기분이 묘하다"고 했다. 윤빛가람의 지난 4년은 부침의 연속이었다. 리그 최고의 별이었던 윤빛가람은 2012년 성남 이적 후 긴 어둠에 갇혔다. 2012년 런던올림픽 최종엔트리에 탈락했고, A대표팀에서도 멀어지기 시작했다. 성남에서조차 그의 자리는 없었다. 2013년 17세 이하 대표팀 시절부터 자신을 믿어주던 '은사' 박경훈 제주 감독의 부름을 받고 제주 유니폼을 입었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윤빛가람 스스로 "공이 오는게 두려웠다"고 할 정도로 자신감이 떨어졌다.
http://sports.media.daum.net/v/2015012907501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