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중은 이번 대회에서 제주대정중과 제주유나이티드, 서울화곡중과 함께 1조에 배정되어 예선전을 치렀으며 2승 1패의 결과로 16강에 진출했다. 이후 경기안성중과의 16강전에서 5-4 PK승을 거두며 고비를 넘긴 함창중은 8강에서 울산현대중에게 2-1 승리를 기록했다. 27일(화) 동북중과의 준결승에서도 1-0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29일(목) 오전 10시 대전 U-15 유성중과의 결승전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1-2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함창중 방호진 감독은 “올해 첫 경기에서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둬 만족한다. 한편으로는 탐라기만 놓고 보면 올해가 3번째 참가인데, 그간 준우승-3위-준우승을 거뒀다. 다음 해에는 반드시 우승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서로를 다독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많이 성장했음을 느꼈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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