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김재성.김영광.조원희.주민규가 있을때 보다 전력이나 재정 상태가 좋지 못한 게 사실 인데. 영입을 못한 거라. 그것도 아님. 포지션 별로 화려하진 않지만 필요한 선수를 보강 하는데 집중 하였음.
기존 선수
김영광.김준태.김지훈.김창욱.신일수.전민광.조향기.최오백
김현규.이상기(FA)
임대 복귀
전기성(부천), 양기훈(미포조선)
이적 선수
GK : 안지현(강원)
DF : 감한솔(대구), 이준희(경남), 최병도(부천), 최호정(대구), 김재현(부산), 김봉래(남팀.재임대), 김연수(신인.강릉시청)
MF : 김태수(인천), 명준재(전북.임대), 이도성.이예찬(고양), 김병석(대전), 최치원(전북.완전이적), 강상민(신인.연세대), 정희웅(신인.청주대)
FW : 김민규(울산.임대), 조용태(광주), 심영성(강원), 김희원(신인.청주대)
미첼.김동철.김동진이 한꺼번에 빠져 중앙 수비 라인이 붕괴 수준이고 주민규.타라바이가 없는 공격진도 문제인데. 어느 정도 보강할려는 노력은 있었지만 완전히 메꿔 질지는 시즌을 치뤄봐야 아는 거니까. 중앙수비에서 영입된 김재현은 상대 공격수를 힘으로 막아 내는 파이터형 수비수고 최병도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비리딩이 좋은 수비수임. 이 둘이 중앙수비 주축이 되어야 하고. 공격진에서는 심영성이 작년시즌 강원에서 뛸 때만 해준다면 되고. 타깃맨이 되어줄 김민규 측면.2선에서 활약해줄 조용태.이예찬이 있어 공격진에 포지셔닝만 잘 되면 좀 더 높은 상승효과가 기대가 됨.
고무적인 부분은 작년시즌에는 활용을 못한 수준인 22세 이하 의무출전 제도의 대한 대비는 어느 정도 되어 있다는 점이지. 수준급 신인 정희웅(95)을 선발 하였고. 이예찬(96)이 합류한 상태에서 기존에 김지훈.김현규(이상 97)이 성장 해준다면 18장 중 2장이 확실히 보장 될 수 있고 조커 카드를 한 장 날리는 경기도 아예 없겠지.
김재성.김동진이 없어 리더쉽이나 선수단 장악력이 떨어 질 것이다 라는 우려도 사실은 있는데 김영광이 건재하고 김태수.심영성.최병도 등을 영입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쉽게 떨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이고.
우려스러운건 아직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외국인 선수임. 이제는 1달 여 남았기에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함. 이상적인 포지션은. 게임을 풀어 줄 게임메이커 1명-피니시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 줄 선수 1명 인데 이게 잘 되면 얼마나 좋을 까 싶어. 아시아쿼터는 올해도 이팀에게는 힘들까?
오 잘 분석했네 ㅎㅎ
국내선수는 작년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톱 자원 제외. 주민규급 로또는 아무래도..) 용병이 문제지. 나가리된 두 용병만 제때 들어왔다면 작년 이상정도의 순위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아마도 강제쇄국할 분위기라.